8년만에 인터스텔라를 극장에서 다시 봤습니다.
내용 다 알고 보는데도 보는내내 손에 땀을 쥐고 끝나니 다리가 풀릴 정도로 엄청난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해주네요. 심장이 다 떨릴 정도 였어요. 2시간반이 어케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안보신눈이나 이번에 보실 계획 있으시면 시간내셔서라도 용아맥으로 진짜 꼭 보세요. 대박입니다. 완전 감동이네요. 절대 후회 없을겁니다. 보고나서도 감탄과 감동의 향연이네요. 방금 봤는데도 또 보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오전에 본 듄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ㅜㅜ 올해 본 특별관 체험 중에선 탑건 돌비급으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