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은 바로 '메가박스 송파파크하비오' 지점입니다.
(내용 출처: 나무위키)
법령상 파크하비오점은 불법점포에 해당합니다.
(기사: https://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285740 )
원래는 공연장이나 강연장으로 만들어진 곳이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토지 매각 당시 영화관 입점을 불허 했었는데, 공사 시행사 측에 영화관이 유동인구가 더 모인다는 이유로 영화관 입점을 추진했고,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관련 내용을 전달할 당시 송파구청 재무과에 통보한 내용이 구청 내에서 서로 공유가 되지 않아, 준공 승인 부서에서 승인을 내주며 개점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개점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강제 폐점 위기에 봉착했다고 해요.
해당 내용을 언급한 남창진 서울시의원은 불법이라고 지적했으나, 송파구청은 적법이라고 언급했다고 해요. 하지만, 2017년 10월 24일 감사원의 감사 결과, 위의 내용대로 불법점포가 맞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있어도, 어찌되었건 구청의 적법한 승인 절차를 받았기 때문에 과징금 외에 뾰족한 제재 수단이 없어서 그냥 계속 배째라식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게다가 해당 점포는 직영점이 아닌 위탁 점포로 메가박스는 단순히 승인 내역을 내세운 시행사에 의해 브랜드를 대여해준 개념이기 때문에 과징금을 메가박스 측에서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관을 보유한 시행사에 부과해야 한다고 해요.
그런데 심지어 단지 시행사가 2018년에 법인 해산등기를 해버렸다고 합니다. 애당초 특수목적회사(SPV)였기에 사업이 끝나면 해산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로운 절차라고 해요. 덕분에 과징금을 맞을 곳조차 명확하지 않아서 불법점포인데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정상영업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