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15분거리 메박있어서 새벽 2시쯤 영화 끝나고,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그림자랑 천천히 걸어가던 낭만이 있었는데 ㅠㅠ
영화잡담
2024.02.05 20:46
와 요즘은 심야 영화 안하는군요..
2400 14 11
muko.kr/563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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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는게 아니라 극장 개봉 하는 영화가 많이 없어서 못하는거죠.. 저도 오랜만에 심야영화 보고싶네요 용산에서 심야로 2~3편 보고 첫차타고 집 가는 낭만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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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관 산업을 보면 참 암울하다 표현을 넘어서
망하지 않음 다행이다 선이라서 모든게 다 돈이기에 줄이기 바쁘죠 -
@매화님에게 보내는 답글줄이는걸 떠나서 요새 틀 영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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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창고는 작년에 진작 다 털렸고, 할리우드 영화는 작가파업때문에 또 텅텅 빈 상태라 틀 작품이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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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영화 수요가 많이 줄어든 것 같기는 해요
할인을 안 해줘서 그런 것 같은데 이제는 할인해준다고 사람들이 볼 것 같지도 않아요 -
새벽까지 상영할 인기작도 없고 심야에 본다고 파격적인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라
심야타임엔 왠만하면 잘 안가게 되죠.. 서울의봄 전성기때 극장 분위기가 벌써 그립네요 ㅎㅎ -
요즘 재상영들이 많아진 이유도 있고 15분 도보거리에 극장이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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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랑 천천히 걸어가는 낭만 이란 말이 참 좋네요 심야영화 급땡기는 문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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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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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영화가 갑자기 땡기는 밤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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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 낭만이 있었는데 아예 사라진 듯하지만 또 그건 그것대로 받아들여야하는 것 같아서 그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