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수요일에 개봉하는 영환데 다 보고나니 목요일 개봉도 의미가 있는 것 같네요🌲
봉길이 이름이 특이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윤봉길이 풀네임인 거 보고 감독님이 노렸구나 싶었어요! 네 명의 인물 이름이 다 독립운동과 관련있는 실제 인물들의 이름을 따온 거였습니다
김상덕 이화림 윤봉길 고영근
최민식 배우가 초반에 등산하면서 흙과 땅에 대해 나레이션 하던 부분, 지금 생각해보니 주제와 맞닿아 있는 대사였습니다!
차 번호도 잘 살펴보면
1945 0301 0815 딱 봐도 감 오시죠!!
호텔에서 할아버지 귀신 들린 박사장이 서울 시청 쪽을 향해 경례를 하는데 일제강점기 때 실제로 경성부청으로 쓰인 건물이라고 합니다..
새로 지은 유리건물 말고 오래된 그 건물이요!
도굴꾼들 답지 않게 비장하다, 북으로 간 사람도 있다 하는데 만주에서 독립운동? 그런 뉘앙스가 느껴졌어요
그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 새겨진 나무로 험한 것을 퇴마(?)해버리는 마지막도 의미가 깊네요!
더 알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