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만나보기 힘든 작품들을 수입해주시는 엠엔엠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팔마슨 감독은 작년에 <네스트>라는 단편을 먼저 접하고 특유의 스타일에 반했던 감독입니다. (트레일러:
<갓랜드> 에서도 역시 정사각 비율 안에서 강박적이고 지속적인 롱테이크, 롱쇼트, 슬로우 패닝 사용 등으로 시간의 연속성을 담아내는 감독의 스타일을 뚜렷하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극장에서 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이슬란드의 장엄한 풍경과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꼭 극장에서 체험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종교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을 다 보고 나오니 염세적인 분위기에 압도 당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이제 여러 해석과 다른 분들의 후기도 찾아보며 개봉 후 n차 달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