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레카 기다리는건 너무 추워서 중도 포기했고
티모시 뒤통수만 봤는데
오늘 집에서 면접 끝나자마자 인천공항으로 달려갔습니다.
출국장에는 이미 많은 팬들이 있었고
전 정말 운 좋은 타이밍에
펜스 라인에 섰어요
그래서 젠다야 오스틴 그리고 티모시를 바로 앞에서 봤어요..
제 목표는 티모시에게 선물 주는거라서
싸인 셀카 다 신경안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선물 주는거 성공하고
티모시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두번이나 받았어요
그때만큼 정신이 아득해지더라고요
출국장 그렇게 보내고 눈물 났어요
오늘 긴장한게 모두 풀려서인지
단지 오스틴 젠데이아 한테 좀 미안했어요
선물 쪽지에 영어로 적힌거 보고
오스틴이 얼굴이 약간 굳어진걸 봤거든요
티모시 선물만 준비해서 미안했다는...
전 싸인 없었지만 그걸로 대만족 합니다.
저의 최애한테 고맙다는 말 들었으니
저의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는 이걸로
오늘부로 종쳤씁니다. ㅋㅋㅋ
굿나잇 되세요
오스틴이 얼굴이 약간 굳어진걸 봤거든요
이 부분 정확히 무슨 얘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