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을 보고 좀 충격을 먹었달까? 배우분들의 열연은 손에 꼽히게 좋았는데 장르가 주는 파괴력? 오묘한 오컬트적 느낌이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잔상이 남아 싫다 좋다를 떠나 그냥 피하게 되는데 다시 파묘가 개봉해 절찬리에 상영중이다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봐? 말어? 고민질입니다 ㅜ
스포가 되지 않는선에서 두 영화의 결이 다른데 제가 잘못짚고 있는 건지, 두 영화 다 보신 무코님의 조언 구해봅니다
곡성을 보고 좀 충격을 먹었달까? 배우분들의 열연은 손에 꼽히게 좋았는데 장르가 주는 파괴력? 오묘한 오컬트적 느낌이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잔상이 남아 싫다 좋다를 떠나 그냥 피하게 되는데 다시 파묘가 개봉해 절찬리에 상영중이다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봐? 말어? 고민질입니다 ㅜ
스포가 되지 않는선에서 두 영화의 결이 다른데 제가 잘못짚고 있는 건지, 두 영화 다 보신 무코님의 조언 구해봅니다
곡성이랑은 많이 다르고
무섭거나 공포스러운 쪽보다는 재미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쪽이라고 봅니다.
둘은 영화의 결과 지향점이 완전 다릅니다. 오컬트랑 특정 장면 소재 때문에 묶어서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엄연히 다른 영화에요. 긴장감으로 몰아치는 구간은 있어도 무섭진 않구요.
2.두 영화의 결은 퍽 다릅니다.
3.오묘한 오컬트적 느낌 있어요. 저의 경우 잔상이 남긴 했는데 정도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요.
4.영화 내내 장면 전환이나 음향 효과로 긴장감 조성하고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그게 불편하면 안 보시는 게 낫긴한데 그렇게까지 사람을 소름끼치게 하거나 꺅 놀라게 하지는 않아요.
5. 전 1회차 했을 때 어디까지 무서울까 그걸 몰라서 더 긴장하고 괴로웠어요. 그래서 마음을 편히 한 2회차가 더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