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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을 보고 좀 충격을 먹었달까? 배우분들의 열연은 손에 꼽히게 좋았는데 장르가 주는 파괴력? 오묘한 오컬트적 느낌이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잔상이 남아 싫다 좋다를 떠나 그냥 피하게 되는데 다시 파묘가 개봉해 절찬리에 상영중이다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봐? 말어? 고민질입니다 ㅜ

스포가 되지 않는선에서 두 영화의 결이 다른데 제가 잘못짚고 있는 건지, 두 영화 다 보신 무코님의 조언 구해봅니다


나멜

휴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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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에코별 2024.02.25 09:21
    1.곡성만큼 충격적이지는 않아요.
    2.두 영화의 결은 퍽 다릅니다.
    3.오묘한 오컬트적 느낌 있어요. 저의 경우 잔상이 남긴 했는데 정도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요.
    4.영화 내내 장면 전환이나 음향 효과로 긴장감 조성하고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그게 불편하면 안 보시는 게 낫긴한데 그렇게까지 사람을 소름끼치게 하거나 꺅 놀라게 하지는 않아요.
    5. 전 1회차 했을 때 어디까지 무서울까 그걸 몰라서 더 긴장하고 괴로웠어요. 그래서 마음을 편히 한 2회차가 더 재밌었습니다.
  • profile
    재키 2024.02.25 09:13
    잘못짚으셨네요. 순한맛이긴 하지만,.. 선택은 오로지,.. ㅎㅎㅎ
  • @재키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4.02.25 10:22
    댓 쭉보고 선택이 됐습니다~😉
  • chang 2024.02.25 09:20
    개인적으로 곡성 너무 깔끔하게 잘 본 오컬트 영화였는데 제 주변에는 후유증 있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저도 아직 파묘 보기 전이라 비교는 안되지만 곡성 후유증 있던 지인이 파묘 재밌게 본 걸 보니 걱정하시는 그런 느낌은 아닌가 봅니다
  • @chang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4.02.25 10:21
    저도 영화를 보고 이렇게 오랜동안 후유증 가리라곤 예상 못했어서 적잖히 당황했어요
    아마도 무의식속에 그런 세계에 대한 공포가 내재된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러 피할 정도가 아닌게 무코님들 의견으로 확실해졌으니 즐겁게 즐기고 와야겠어요~:)
  • profile
    best 에코별 2024.02.25 09:21
    1.곡성만큼 충격적이지는 않아요.
    2.두 영화의 결은 퍽 다릅니다.
    3.오묘한 오컬트적 느낌 있어요. 저의 경우 잔상이 남긴 했는데 정도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요.
    4.영화 내내 장면 전환이나 음향 효과로 긴장감 조성하고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그게 불편하면 안 보시는 게 낫긴한데 그렇게까지 사람을 소름끼치게 하거나 꺅 놀라게 하지는 않아요.
    5. 전 1회차 했을 때 어디까지 무서울까 그걸 몰라서 더 긴장하고 괴로웠어요. 그래서 마음을 편히 한 2회차가 더 재밌었습니다.
  • @에코별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4.02.25 10:18
    그 다른 결이 궁금해서라도 보고싶은데 예매창만 가면 머뭇거렸더랬습니다ㅜ 상세한 설명과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 movin 2024.02.25 09:22

    곡성이랑은 많이 다르고
    무섭거나 공포스러운 쪽보다는 재미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쪽이라고 봅니다.

  • @movin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4.02.25 10:17
    편안까지 하다면 거를 이유가 전혀 없었네요~~😉
  • profile
    W 2024.02.25 09:25
    보고나서 기분 꺼림직한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 @W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4.02.25 10:17
    네넵! 갠히 겁먹었구나 싶네요
  • profile
    불꽃사내 2024.02.25 09:26
    곡성보다 편안하게 보실 있습니다!!
  • @불꽃사내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4.02.25 10:16
    대체로 의견이 다 그러시니 믿고 가렵니다~😅
  • kokorea 2024.02.25 09:29
    저도 겁쟁이라 곡성 극찬 받은 거 알지만 딱 한번 보고 절대 안 보거든요? 그런테 파묘는 괜찮아요 보면서 놀라고 으.... 무서워 하는 장면은 있었지만 다 보고 나면 와, 재밌다! 또 보고 싶다! 하게 되더라고요 같이 본 사람도 그랬어요 재밌었다고요
  • @kokorea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4.02.25 10:15
    ㅋㅋㅋ찐 리얼후기 감사합니다!
  • profile
    크리커 2024.02.25 09:30
    곡성은 아직 못보긴 했는데 이 영화만 보자면 찜찜한 느낌 하나도 없이 깔끔하게 끝납니다. 보셔도 문제 없을듯 하네요.
  • @크리커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4.02.25 10:15
    깔끔 엔딩~ 이라면 오늘 당장 달려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산다는건 2024.02.25 09:47
    파묘는 오컬트라는 요소를 굉장히 대중적으로 그리기 위해서 노력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걱정 할 부분들이 없을 듯 하네요.
  • @산다는건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4.02.25 10:14
    아! 그렇다면 부담을 내려놓고 동참해봐야 겠어요
  • profile
    오티사냥꾼 2024.02.25 10:12
    초반 긴장되는 분위기는 분명 있는데 중반부 이후부터는 액션 영화 느낌도 나고 보고나서도 일행과 재미있게 ㅎㅎ 이야기 나눌 정도였습니다!!
  • @오티사냥꾼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4.02.25 10:13
    무코님 댓을 보니 한결 맘이 가벼워져 시도해도 되겠다 싶네요!
  • crying 2024.02.25 10:29
    파묘는 장르영화라기 보단 대중영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긴장감이 떨어지고 좀 지루했어요.
  • @crying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4.02.25 10:35
    아...! 제가 완전 잘못 접근했던 거군요..
  • profile
    lamourfou 2024.02.25 12:59

    둘은 영화의 결과 지향점이 완전 다릅니다. 오컬트랑 특정 장면 소재 때문에 묶어서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엄연히 다른 영화에요. 긴장감으로 몰아치는 구간은 있어도 무섭진 않구요.

  • @lamourfou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멜 2024.02.25 13:18
    그니까요 ㅜ 오티 모으는데 거르고 안간 게 무지 후회됩니다.... 이따 보러가는데 즐관할께요!
  • profile
    고스트라이더 2024.02.25 20:23
    둘 다 찝찝하고 그런 거는 없었습니다 (제가 이런 장르를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곡성보다는 파묘가 훨씬 강렬했습니다.
  • 라이언친구 2024.02.25 21:23
    제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질문과 댓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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