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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에 터진 “그 사이트” 사태가 한국 영화평론가의 종말을 일으킬 것이고, 그렇게 되면 영화 신인 발굴도 불가능해질거란 말이 있던데… 그렇다면 한국 영화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심지어 [노량: 죽음의 바다] 같은 영화는 아직 제작중일텐데…

2. 일단 중국영화가 그 자리를 대체할 리는 없을 테고… 일본 영화들이 대신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될까요? 그런데 그러기엔 일본 영화들은 실사의 경우 질이 영 좋지 않다는 평이 수두룩하니…

3. 한국 영화배우들과 감독들, 심지어 영화 업계 종사자들은 또 어떻게 되는 건가요…?


쓰다보니 어그로성 글 같기도 해서 죄송합니다. 다만 어떤 분이 평론계의 종말을 언급하시길래 불안해서 써봤습니다.


P.S. 영화관 관련 얘기는 어차피 입소문의 좋으면 외화가 흥행할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 같아서 따로 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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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티미 2022.08.16 17:54
    그사이트가 그정도의 영향력은 없는것같은데.. 너무 과한걱정이신것같아요
  • best 도라지배즙 2022.08.16 17:56
    그 사이트는 한국 영화 평론가를 대표한 적이 없어요. 거기 운영진 중에 평단에 등단해서 활동했던 평론가도 없지 않나요?
  • profile
    best 서래씨 2022.08.16 17:55

    커뮤 하나 망했다고 한국영화가 망할거라고 단정지을건 없습니다.

  • profile
    best 티미 2022.08.16 17:54
    그사이트가 그정도의 영향력은 없는것같은데.. 너무 과한걱정이신것같아요
  • @티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2.08.16 17:55
    그 사이트 운영자가 평론가이기도 해서…
  • @BlockBusted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티미 2022.08.16 17:56
    평론가가 한명만있는건 아니니까요 그 운영자보다 영향력있는 평론가가 더 많습니다
  • @BlockBusted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멍멍이 2022.08.16 18:12
    그 사람이 과거에 평론을 한 지는 몰라도 지금은 전혀요. 씨네21 포함 어디서도 진지하게 평론한 걸 본 적 없네요. 현직 평론가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을 익무 운영자 라고 할 수가 없으니 걍 평론가 붙여준 거예요. 은퇴한 교수도 교수님 하듯이요.
  • profile
    best 서래씨 2022.08.16 17:55

    커뮤 하나 망했다고 한국영화가 망할거라고 단정지을건 없습니다.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2.08.16 17:57
    문제는 하필 PD수첩에서 영화, 음반 등의 평점/리뷰 조작에 대해 취재한다길래 이게 잘못하면 버닝썬급으로 커질 수도 있다는 얘길 들어서…
  • @BlockBusted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2.08.16 17:58
    뭔가 쓸데없이 걱정이 크신것 같네요.
  • profile
    가끔 2022.08.16 17:56
    그 싸이트가 그 정도 영향력을 가지진 않았을겁니다. 잘 해야 평점에 좀 영향 가는 정도..
  • best 도라지배즙 2022.08.16 17:56
    그 사이트는 한국 영화 평론가를 대표한 적이 없어요. 거기 운영진 중에 평단에 등단해서 활동했던 평론가도 없지 않나요?
  • movin 2022.08.16 17:56
    아무 일 없습니다.
  • profile
    리마인더 2022.08.16 17:56
    1,2,3 다 현실성 없는 걱정 같은데요. 그 사이트가 돈 받고 리뷰 조작하다 걸려서 문제인 것이지 다른 매체나 평론가들 건재하고 잘 활동하고 있습니다. 씨네21 같은 잡지도 건재하고요. 최근 몇년 사이 갑자기 스스로 이상하게 힘을 키운 그 곳이 문제였던거지. 오래된 매체들 영화계와 공존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 마틴스콜세지 2022.08.16 17:56
    한국의 시네필이 그 사이트를 해야 한다는 명분은 없죠. 그래서 1번은 작품이 좋다면,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2번은 중국영화 산업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아서;; 3번은 그 사이트가 뭐 쥐락펴락 하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골치 아픈게 줄어들었다고 생각해서 영화업계 종사들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한국 영화에서 봉준호/박찬욱/이창동을 이어 받을 신예 발굴이 안된다는 것에 큰 공감합니다. 아주 심각한 문제에요

  • @마틴스콜세지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2.08.16 18:05
    사실 그래도 수준이 높은 감독들은 계속 나타나고 있긴 한데, 봉준호급 명감독은 찾기가 어렵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 박평식 2022.08.16 17:57
    아니요 그 사이트가 무슨 평론 지향사이트도 아니고요. 거기 프로 평론가는 이용철씨 뿐 김종철씨는 평론을 하긴 했지만 잠깐 씨네21에 기고했지 제대로 된 평론 경력은 없을걸요.
    씨네21이 평론가들의 바이럴로 문제가 된다면 모를까 고작 익무가지고 평론의 종말은 어불성설입니다.
  • 익명 2022.08.16 17:57
    평론가의 종말은 모든 이의 평론가화를 말하는거지 평론가가 망한다고 영화가 망하진 않습니다. 지금도 누가 평론가 말 듣나요, 대부분 블로거나 유튜브 후기 보지.
    엄밀히는 평론가를 이용한 마케팅의 종말이겠죠.
  • 호끔 2022.08.16 17:57

    괜한 걱정이십니다..

  • 집가고싶다 2022.08.16 17:58

    설령 그렇게 되어도 나중에 걱정하셔도 될거 같아요

  • profile
    올드보이 2022.08.16 17:58
    창작자와 평론가는 동전의 양면이고, 

    남들보다 먼저 보고 한줄평 남기는 것만이 평론가의 역할도 아닙니다.

    평론가가 종말을 맞는다구요?

    그런 소리는 그냥 흘려들으시면 됩니다.

  • 고담담 2022.08.16 17:58
    그 평론가(?)하나 망한게 신인발굴과, 제작중인 한국영화에 뭔 영향을 끼치는지 모르게쒀요... 제작사도 아니고;;
  • MUKO_USER 2022.08.16 17:59

    그 사이트가 영화 사이트 중 유명했던 건 알겠지만, 평론가의 종말까진 너무 갔다고 봅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모를 평론가 중 한 사람일 뿐이며, 신인 발굴이며 영화 제작에 그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되나요? 0.000001%는 되나요?

    다른 유명 배우와 감독, 다른 평론가들에게 영향 갈 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저 그 판에 있던 한 명이 사라지는 것 뿐. 누가 보면 무슨 영화계의 거물, 평론의 거장인 줄 알겠습니다;;

  • profile
    달빛소년 2022.08.16 17:59
    한국에서 평론은 이미 죽었습니다.

    이 얘기는 이미 예전에 다들 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했던 얘기입니다. 봉준호감독도 한국의 평론이 죽은게 아쉽다는 얘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정성일, 이동진같은 소수만이 각자도생하는 실정이죠.

    바이럴, 역바이럴은 예전부터 다들 알고 있고 했었고 하고 있죠.

    다만 이번에 제대로 걸렸고 알려져서 하나의 사이트가 망한 것 뿐이고요.
  • 카이어스 2022.08.16 18:00
    괜히 커뮤 사세란 말이 있는게 아니죠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어차피 커뮤니티는 한줌에 지나지 않아요.
  • ㅇㅇ 2022.08.16 18:00
    음원사재기 업체 나왔다고 kpop 죽었나요
    별 상관없죠..
  • profile
    도담도담 2022.08.16 18:00
    괜한걱정 하셨어요..대체할 평론가들 많습니다.
  • profile
    벌새 2022.08.16 18:02
    본문 전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생각보다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 사이트를 알았고 일반인 분들은 존재도 모르거나 망한 것도 모르는 사람 많아요 그렇게 영화계에 큰 타격이 있어보이지도 않고요 평론가도 유명한 분들 많습니다
  • profile
    녜힁 2022.08.16 18:04
    너무 가셨어요 ㅋㅋㅋ
  • 글을못써서슬퍼요 2022.08.16 18:05
    누가 그런 말을 해요?
  • profile
    아이다호 2022.08.16 18:06
    거기 말이 그렇지 제대로 된 평론가 없었어요. 욕먹고 치부가 까발려 지고 있지만 그 정도 한국영화계에 큰파장 못일으켜요. 너무 오버시네요
  • 호넷 2022.08.16 18:07
    버닝썬이요? 어우 걱정이 너무 과하신데요 ㅋㅋㅋㅋ 대한민국 커뮤 역사 중에 일부 유저들이 성희롱 게시물 생성하며 씹고뜯다가 망한 곳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 사건이 터진지 며칠이 지났는데 어디가 들썩하던가요? 우리나 좀 관심 가지지 영향은 미미해요...
  • 놀랐다크리스토퍼 2022.08.16 18:08
    버닝썬 비유를 하셨는데 버닝썬 터지구 연예계 뭐 바뀐거 있었던가요~/? 그냥 운영자 몇명의 개인블로그 그 수준 이상도 이하두 아녜요
  • profile
    그로구 2022.08.16 18:20
    전 오히려 저런 사이트가 망하는게 한국영화계에 더 이득이 되지 않나 싶어요
  • ㅇㅇ 2022.08.16 18:23
    그냥 발뻣고 계시면 될거 같아요
  • 과하네요 정말 말같지도않은
  • ㅇㅇ 2022.08.16 20:16
    혼자 뭔소리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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