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이 피조물을 만들기 위해 가져다 쓴 재료(시체)들을 다시 되살릴 수 없는 것처럼, 극장판에 실리지 않은 분량들도 편집되는 순간 생명을 잃는다.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가 내겐 곧 감독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