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2회차 용아맥에서 보고, 방금 남돌비에서 듄2 관람했습니다.
용아맥은 사블, 남돌비는 중블이었습니다.
용아맥은 풀아맥비 장면에서 화면 사이즈로 압도적이네요. 로타 생일 결투장면, 모래벌레 3마리 출현 장면, 포격 장면 등이 장난아닙니다. 사운드도 언제부턴가 용아맥이 출력도 높여서(?) 꽤 괜찮은 소리가 들립니다. 의자도 흔들리구요.
남돌비는 시네마스코프 비율이라 첨에는 안보려 했는데, 혹시나 사운드는 어떤가 싶어 취켓팅으로 관람했습니다. (시작 20분 전 I 열 중블 8개 취소는 거 넘한거 아니요!! ㅠ)
근데 용아맥이랑 첨 사막장면 모래 색깔이 좀 다르네요. 붉은끼가 좀더 심해요. 스파이스 탓인가?
첨에 스파이스 파워 어쩌고 하는데 깜짝 놀랐네요. 소리가 단순히 큰게 아니에요.
모래벌레 부를때 사용하는 기계 쿵~ 소리가 단순히 저음 우퍼로 쿵~ 이 아니라 머리위로 쿠우웅~ 하고 넘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 나는 포지션이 정확히 찍히기도 하구요. 소리가 섬세하고 날카롭고 다양한 타격감이 있네요.
용아맥 화면과 남돌비 사운드가 합쳐졌으면 좋겠네요.
모 어느 한극장 빠여서 치켜세우는건 알겠는데 비하하지는 마시죠.(미만 잡 이런건 보기 안좋습니다 ㅠ)
다들 즐거운 관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