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듄도 그렇고 가끔씩 아이맥스 포맷에 최적화되어 극장에 걸리는 몇몇 영화들에 한해 저런 말들이 꽤 자주 나오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이 되진 않습니다..ㅎㅎ

 

물론 듄을 관람하기에 국내에서 최고의 관람환경은 용아맥인것 맞지만 사실 이건 어느 영화에나 해당된다고 봐요 단지 이번 듄같은 경우엔 독점 화면비가 있어서 그 메리트가 조금 더 상승했을뿐

 

애초에 아이맥스 gt관이 아니면 영화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도록 기획을 했을리도 없고요. 전세계에 그런 아이맥스관이 꼴랑 몇개나 된다고ㅋㅋ..

 

결국 어느 환경에서 관람하든 그걸 받아들이는 관객이 가장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봉준호 감독님의 인생 최고의 영화가 초등학생때 거실 티비에서 본 온갖 검열처리가 된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 인 것처럼 말이죠

18.219.92.34

18.219.92.34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2)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best 김민지 2024.03.03 16:12
    영화적 쾌감의 차이는 분명히 다르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개인차가 있기에 절대적이라 주장할 생각은 없습니다.
    쓴이님 논리로 따지기 시작하면 극장용 영화도 없겠으며 듄을 용아맥서 본 사람과 폰으로 본사람도 동등하죠.
  • best 알폰소쿠아론 2024.03.03 16:15
    개인적인 경험에 한해 얘기하자면 영화를 보는 장소가 극장이냐 아니냐의 차이는 너무 크지만, 상영관끼리 절대적인 관람 경험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해물 없이 극장에 와서 집중해서 본다는게 중요하지, 그 중에서 어디서 보느냐는 딱히... 절실하게 체감해본 적이 없네요
  • profile
    하지무 2024.03.03 15:49
    세번째 문단이 핵심이죠
  • profile
    재키 2024.03.03 16:05
    국내에서는 용산 아이맥스관 & 돌비시네마관이 최고의 선택이긴해도.. 꼭, 봐야될건 당연히 아니지요.
    가능한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게 맞고.. 보는 사람의 마음이 제일 중요하지요. ㅎㅎㅎ
  • profile
    best 김민지 2024.03.03 16:12
    영화적 쾌감의 차이는 분명히 다르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개인차가 있기에 절대적이라 주장할 생각은 없습니다.
    쓴이님 논리로 따지기 시작하면 극장용 영화도 없겠으며 듄을 용아맥서 본 사람과 폰으로 본사람도 동등하죠.
  • best 알폰소쿠아론 2024.03.03 16:15
    개인적인 경험에 한해 얘기하자면 영화를 보는 장소가 극장이냐 아니냐의 차이는 너무 크지만, 상영관끼리 절대적인 관람 경험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해물 없이 극장에 와서 집중해서 본다는게 중요하지, 그 중에서 어디서 보느냐는 딱히... 절실하게 체감해본 적이 없네요
  • 캡틴매버릭 2024.03.03 16:43
    공감합니다
  • profile
    쓰미 2024.03.03 16:58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합니다만 '이왕 보는 거' < 이 마음 때문에 용아맥 가게 되네요. 특히나 이번 듄2 같은 경우는 화면비 때문 그렇고. 용산이 집에서 멀지 않아서 용아맥을 고집하게 됩니다.
  • @쓰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뚱스데이 2024.03.03 18:24
    솔직히 원정도 값어치했다고 생각해요 ㅎㅎ
  • profile
    OvO 2024.03.03 16:59
    당연히 용아맥 돌비로만 봐야하는 영화!! 라는건 없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특별관과 일반관은 분명한 차이가 있고 비슷한 위치에 놓고 싶어도 일반관의 비용이 너무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약간의 비용을 더 내고 최상의 조건으로 관람하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 SONY 2024.03.03 17:02
    공감 공감!
  • profile
    tyresa 2024.03.03 17:18
    그렇긴해요 그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면 하고나서 후회하라는 논리같은거죠뭐ㅋ
    듄2의 특별관 쏠림은 1의 경험이 있어서일거라 생각합니다 흐흐
  • profile
    Cain 2024.03.03 19:10
    저도 포멧 별로 신경 안 쓰는 편
  • 그렇죠..
    꼭 아맥비 있는 영화들에서 그런말이있더라고요..
    이상한말이예요,
  • 김씨네마당 2024.03.03 20:41
    개인적으론 잘 만든 포맷 영화는 꼭 그 포맷으로 봐야한다는데 동의하지만 아직 그런 작품들이 몇이나 되나 싶습니다.
    물론 놀런 감독처럼 아이맥스 풀로 활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시각적 쾌감이 아닌 연출의 문제인가라는 점에서는 고민이 됩니다.
    오히려 전 스크린엑스야 말로 꼭 해당 스크린으로 봐야하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탑건 매버릭이나 bts콘서트같은 경우에는 3면 스크린이 주는 시각적 쾌감이 아이맥스보다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영화적인 경험 자체가 달랐다고 느껴진건 던전앤드래곤이 유일했습니다.
    아이맥스 빼고 일반관 4디 돌비 스엑 다봤는데 스엑은 완전히 다른 영화였습니다.
    색감이나 사운드는 돌비가 압승이었으나 연출은 스엑이 독보적이었습니다.
  • profile
    lamourfou 2024.03.03 22:04

    용아맥에서만 그 화면비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들어놨는데 막상 보니 그 화면비가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더라구요. 받아들이는 건 개인차겠지만.. 어떤 환경에서 봐야 진짜로 그걸 봤다고 할 수 있다 류의 말들을 하는 건 이해는 가지만 동의하기는 정말 어렵네요.

  • profile
    고장난론 2024.03.03 22:29
    용아맥어천가 부르짖는 사람들 하도 많이 봐서 이젠 그러려니합니다.. 놀란이랑 빌뇌브가 잘못했네요 😂
  • 강남 2024.03.03 22:56
    조선=1등 ㅋㅋ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3]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42621 35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58157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6]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87427 17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60998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91195 201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41050 147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73410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31232 168
더보기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Ⅱ> 치유의 천사 나이팅게일➕ (반복되는 크림전쟁과 라파엘 / 스포) [2] newfile Nashira 19:22 255 2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Ⅰ> 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시온의 딸과 가스관 / 스포) updatefile Nashira 2024.05.31 699 3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83] update 2024.05.13 31378 30
현황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굿즈 소진 현황판 [14]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08 7493 30
불판 6월 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9] 아맞다 2024.05.31 4957 29
불판 5월 31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45] 너의영화는 2024.05.30 11401 43
이벤트 <하이재킹> 배우참석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10] updatefile 지앤이 파트너 2024.05.27 6139 156
쏘핫 개그맨 박성광 영화에 한줄평 남긴 평론가 논란.JPG [54] file
image
2023.03.17 7964 112
쏘핫 신작 소식과 함께 [41] file
image
2023.12.31 3584 111
쏘핫 8/16(화) 선착순 쿠폰 정리 [55]
2022.08.16 2820 105
쏘핫 레카 때 싸인 훔쳐 가신 여성 분 이거 보시면 쪽지 주세요 [43]
2024.02.23 9786 103
쏘핫 티모시 인기많은건 알겠는데요 [67]
2024.02.22 7891 103
쏘핫 산책하다가 마블 주연 배우 만날 확률 [31] file
image
2023.08.30 2919 97
쏘핫 이렇게 한국영화 꼬꾸라지는 걸 누굴 탓하리 [10]
2023.03.21 3796 93
쏘핫 역대급 태도였다는 영화 '바비' 마고 로비 내한..jpg (펌) [17] file
image
2023.07.02 2964 92
쏘핫 상호간 존중을 부탁드립니다. [11]
2022.11.26 2165 90
쏘핫 마고 로비 톰 애커리 부부 인성은 최고입니다 (경험담) [12] file
image
2023.07.04 5646 88
쏘핫 제가 싸인지 훔쳐갔다고 하신 분 허위사실로 고소하겠습니다 [42] file
image
2024.02.24 10841 85
쏘핫 인어공주 관련 글마다 조롱하는 댓글 보기 피곤하네요 [34]
2023.04.27 2384 84
쏘핫 한국영화 극장 생태계가 감추고 싶은 공공연한 비밀들. [21]
2023.03.21 2913 84
쏘핫 CGV<듄:파트2>3주차 IMAX 포스터 증정 이벤트 [46] file
image
2024.03.11 6351 82
쏘핫 듄2 시사회....... 당첨됐습니다!!!!!!!!!!!😭😭😭🥳🥳🥳🎉🎉🎉 [115] file
image
2024.02.20 4656 81
쏘핫 놀란 알쓸별잡 나오네요 [36] file
image
2023.07.24 2172 78
쏘핫 이번 인어공주 사태때문에 환멸이 나려 하네요 [81]
2023.05.24 4020 78
쏘핫 10시간 웨이팅의 결과... 너무 울고 싶네요 [34]
2023.07.02 2829 77
쏘핫 양조위 국내 팬클럽의 비밀 팬미팅 논란이 있네요 [32] file
image
2022.10.13 3760 76
쏘핫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故이선균 관련 기자회견 개최 예정 [11]
2024.01.09 4324 7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