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듄도 그렇고 가끔씩 아이맥스 포맷에 최적화되어 극장에 걸리는 몇몇 영화들에 한해 저런 말들이 꽤 자주 나오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이 되진 않습니다..ㅎㅎ
물론 듄을 관람하기에 국내에서 최고의 관람환경은 용아맥인것 맞지만 사실 이건 어느 영화에나 해당된다고 봐요 단지 이번 듄같은 경우엔 독점 화면비가 있어서 그 메리트가 조금 더 상승했을뿐
애초에 아이맥스 gt관이 아니면 영화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도록 기획을 했을리도 없고요. 전세계에 그런 아이맥스관이 꼴랑 몇개나 된다고ㅋㅋ..
결국 어느 환경에서 관람하든 그걸 받아들이는 관객이 가장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봉준호 감독님의 인생 최고의 영화가 초등학생때 거실 티비에서 본 온갖 검열처리가 된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 인 것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