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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61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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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부분은 개취니까 존중합니다. 저도 듄 재미없게 본 1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듄친자로 불리며 열광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거품이라고 보기엔 그간 행보가 거품이 아닌걸 아이맥스에 한해서는 방증 해주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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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친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인터스텔라는 스토리 자체도 반전이 거듭되고 철학적인 주제도 들어가 우주의 영상미가 주는 묵직함과 감동이 큰 반면 듄은 티미 배우의 꽃 미모와 모래 언덕이 환상적으로 펼쳐져 아름답긴 하지만 스토리의 밋밋함과 전투씬등의 엉성함이 회차를 거듭할 수록 느껴지더군요 ㅜ 오히려 한스 짐머의 명품 사운드가 훨씬 기여를 해 작품을 살렸다고 봅니다. 듄과 인터스텔라 중에서 저도 후자가 더 아맥의 진가를 잘 살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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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이 아이맥스 쪽으로 잘 만들긴해요 ㅎㅎ
듄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 많습니다 취존 합니다 ㅎ -
160만 대 1000만
듄이 은근 관객 수가 적더라고요. 저도 아직 안 봤습니다 ^^ -
관객수가 작품의 모든걸 대변하는건 아니지만 월드와이드건 국내 한정이건 듄은 인터스텔라에는 비교가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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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는 워낙에 아이맥스 체험이 대단해서 놀란 영화 중에서도 탑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 따라잡는 아이맥스 영화가 있을까 싶어요.
저도 인터스텔라 스토리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도요.
듄 영상미도 좋고 프로덕션 디자인도 좋게 봤지만
감독 특유의 루즈함에 졸음이 오는 것도 사실이죠... ㅠㅠ
그래도 듄이 아이맥스가 별로라기 보다 인터스텔라가 워낙 뛰어나다고 생각하네요. -
참고로 놀란이 빌뇌브의 듄을 엄청 칭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