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어버릿을 찍기 전 엠마스톤은 감독이 또라이가 아닐까 살짝 무서웠다는 인터뷰를 한적 있습니다.
감독의 전작 송곳니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던데 어느새 다섯 편을 함께 하는 동료가 됐네요.ㅎㅎ
둘은 단편 블릿에서 또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여기서는 엠마 스톤의 파격적 노출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그리고 세 번쨰 협업인 가여운 것들을 오늘 관람했는데 저는 맘에 들었습니다.
미장센과 구조 그리고 캐릭터들이 대단하더라고요.
그리고 차기작 두 편을 함께 하기로 계획중에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는 캐스팅이 좋습니다.
엠마스톤, 마가렛 퀄리, 윌럼 데포가 가여운 것들에 이어 출연하고
홍 차우, 제시 플레멘스도 함께 하더군요.
거기에 또 다른 차기작이 바로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입니다.
일단 엠마스톤과 감독이 함께 하기로 해서 다섯번째 작품까지 예정되어 있네요.
근래 이렇게 연달아 협업하는 감독 배우도 드문 것 같아 좀 신기합니다.
차기작들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