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lobalnews.ca/news/10332368/mans-dying-wish-dune-denis-villeneuve/amp/
1월 초 캐나다 퀘벡의 말기 환자인 한 중년 남성이 자기는 영화광이고, 죽기 전에 <듄: 파트2>를 보고 싶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드니 빌뇌브 감독 쪽과 연락이 닿았는데요.
감독의 조수가 영화 본편이 든 노트북을 가지고 해당 환자가 있는 병원으로 달려가서 병원 내 모든 사람이 보안을 위해 비밀 유지 계약서에 서명하고 핸드폰을 수거한 다음, 그 환자가 지명한 간병인과 함께 병실에 단 둘이서 노트북으로 관람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환자분은 관람 후 이틀 뒤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