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여운 것들을 아직 안봤는데 cgv 어플 리뷰에 여성혐오영화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요. 보신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muko.kr/620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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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던컨의 사고방식과 비슷하네요. 그냥 내용에 관한 이해는 없고 여성 노출하고 섹스신 많이 해서 싫은 거죠. -
각각의 생각이구나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굳이 남의 의견에 대해 어떠냐고 3자의 입장을 묻는건 의미가 있을까요? -
성적인 장면이 많이 나와서 주연배우가 고생 많이 했다고 느끼긴 했지만 마지막 장면까지 봤으면 여성혐오 라는 단어가 왜 나오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 주인공이 성숙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면서 늘어난 어휘들이나 생각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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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영화를 보고 느끼는 건 개개인의 감상이잖아요?
그리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고 합니다 ㅎㅎ -
각각의 생각이구나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굳이 남의 의견에 대해 어떠냐고 3자의 입장을 묻는건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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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질문글이 몇 페이지 전에 있습니다.
날 선 댓글들이 꽤 있었지만다들 본인이 느낀 부분을 잘 말씀해주셨어요.
그 글의 댓글을 참고해보세요. -
@불꽃사내님에게 보내는 답글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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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대적 배경(찾아보니 빅토리아 시대(1837~1901)라고 하네요) 참고해서 베라를 통해 여성의 진취적인 모습을 담으려고 생각했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
성적인 장면이 많이 나와서 주연배우가 고생 많이 했다고 느끼긴 했지만 마지막 장면까지 봤으면 여성혐오 라는 단어가 왜 나오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 주인공이 성숙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면서 늘어난 어휘들이나 생각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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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던컨의 사고방식과 비슷하네요. 그냥 내용에 관한 이해는 없고 여성 노출하고 섹스신 많이 해서 싫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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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진취적인 태도, 해방이 단순히 주도적으로 이끄는 성교에만 그치면 안된다는 지적은 전부터 봐온지라 아 그렇게 볼 수 있겠다 싶은데
단순히 정사씬이 많아서 여혐이라는건 영화 쌩으로 날려서 본거 아닌가요..ㅋㅋ -
누가 그런 단어 쓸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영화 보다가 졸아서 꿈이랑 혼동되...?! -
매춘 정사씬이 많음 - 남성 감독답게 여자를 성적 도구로만 생각한다 - 여혐 영화다
이 논리 같은데 영화 내에서도 해당 사안에 대한 윤리적 지적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꿋꿋이 해당 장면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이유는 이 영화에서 반복해서 짚어대는 주제의식과 관련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많은 명작 로맨스 영화들 중 불륜 소재 담고 있는 영화를 보면서 불륜 미화라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외의 요소들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딱 그 정도의 사고방식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싫다면 그걸로 끝이지만 여혐범벅 영화라고 칭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
성적인 장면만 보고 잤다면 가능한 리뷰겠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꽤 있는게 신기할 뿐이네요 -
여혐? 도리어 남성들 조롱하고 지독한 남성중심의 근대 유럽사회에 대한 풍자로 가득하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