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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470.jpeg

 

화면엔 아지랑이가 일렁거리고 슬로우모션을 걸어서 폭탄이 터지는 듯한 느낌의 샌드웜을 뒤로 한 채 유유히 걸어오는 장면...

 

컬러 배치가 모노톤으로 이루어져있고 망토도 아주 딥다크한 게 정말 주인공이 각성한 듯한 아우라가 제대로 느껴지는 장면이라 좋더라고요

 

피사체 초점이 안 맞아서 실루엣만 보이는 레 오히려 더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

 

예고편 음악이랑 같이 들으니 진짜 기대되는 장면 중 하나였습니다.


profile 조세무리뉴

첼시팬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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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서래씨 2024.03.10 13:31
    저 장면 영화에서 볼때도 좋더라구요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3.10 13:33
    진짜 영화에서도 너무 좋아서 조금만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람이 ㅋㅋㅋㅋ
  • profile
    첨밀밀 2024.03.10 13:34
    저도 딱 저장면 스틸 포스터 내줬으면 좋겠다~ 생각했네요 ㅋㅋㅋㅋ
  • Dudghkwh 2024.03.10 17:07
    저 장면 잘만 보정해서 모래벌레 포스터처럼 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 photosynthesis 2024.03.10 20:18
    왠지모를 거칠고 dirty한 모래의 질감표현이 남부의 분위기와 각성한 폴과 잘 어우러지는 장면-!
  • profile
    뿌니 2024.03.10 22:32
    심지어 모래걸음도 아닌 당당하게 일반걸음으로 걷는 점도 간지 포인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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