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아닙니다!!!)

나가기 전에 OCNmovie 에서 듄 해주길래 잠깐 봤는데요!

거니의 발소리를 안다는 대사가 듄1에 2번이나 나오더라구요.

 

첫번째, 무술 훈련할 때 거니의 발소리를 알아서 대비 안한거라는 이야기

두번째, 스파이스 채취 보러 갔을 때 폴이 스파이스 때문에 환각을 보게되고 비행기에 못타고 있던 중, 거니가 데리러 오기 직전에도 이 발소리를 알아요 라고 말하더라고요!

 

듄2 보면서 첫번째는 떠올랐는데, 두번째 장면은 모르고 있었네요. 스파이스 때문에 환각을 보고 있던 중이었으니까 듄2에 나오는 미래를 보고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후에 제시카가 무슨 미래를 봤냐고 물어봤을 때 폴이 언급하지 않았으니 아닐수도 있지만요ㅎㅎ)

 

별거 아니긴 하지만 역시 속편은 이런 연결고리가 너무 짜릿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연결고리는 "Silence!!!"입니다.


보로보로복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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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박재난 2024.03.10 23:53
    1편 속 예지몽을 거스르고 메시아에 대해 저항하는 폴의 모습이 2편에서 결국 파멸에 이를 자신의 미래를 순응하는 후반부랑 대비되는 것도 정말 좋더라구요... 같이 봐야 맛이 더 사는 것 같습니다
  • @박재난님에게 보내는 답글
    보로보로복복 2024.03.11 00:06
    너무 공감합니다. 2편 보고 1편 보니, 1편은 아주 희망 넘치는 이야기처럼 느껴지더군요.
    사람을 죽여보지 않아 망설이던 1편 후반부의 폴이, 2편 후반부에는 대전쟁을 선포하는 절망을 부르는 메시아가 된다는 게,,, 참,,, 폴한테는 절망포인트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대비가 느껴지면서 치이는(?)포인트 입니다ㅎㅎ
  • @보로보로복복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박재난 2024.03.11 00:11
    1편 프롤로그에서 "아라키스는 해가 질때 아름다워..." 대사와 장면이 2편 로맨스 씬에서도 똑같이 쓰인 것도 좋더라구요... 이것 마저도 예지몽? 같은 느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박재난님에게 보내는 답글
    보로보로복복 2024.03.11 00:13
    세상에 이건 몰랐네요!! 4회차 할때는 무코님이 말해주신 거 떠올리면서 봐야겠어요!!!!
  • @보로보로복복님에게 보내는 답글
    라라걸 2024.03.11 02:14
    희망넘치는 것처럼 느껴지는거 공감입니다ㅋㅋ
    저도 며칠전 전편 다시보니 2편은 풍파를 겪어서 거친 느낌의 폴인데, 1편에서는 고운 도련님 같더라구요.. 물론 둘다 좋습니다ㅎㅎ
  • @라라걸님에게 보내는 답글
    보로보로복복 2024.03.11 02:48
    저도 모든 폴을 좋아합니다ㅎㅎ 하지만 2편 후반부 폴을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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