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의 웹툰인 문유가 4DX로 나와 원작은 못 봤지만 신선한 시도라
시사회로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한 화씩 공개되고
있긴 하지만 55분이란 상영시간에 맞춰 편집된 스토리는 조석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이기도 했고 석연치 않은 부분이 너무 많다보니
아쉬운 시도였네요.
분명 인터스텔라나 마션같은 SF물로서 4DX에 잘 어울릴만한 소재와
시놉이긴 합니다만 6화까지만 본 상태에서만 봐도 꽤나 다른 작품이라
느껴질 정도라 애매합니다.
원작팬 대상이라고 하기엔 총집편같은 느낌으로 편집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새로운 대상이라고 하기엔 너무 과도기적이고 작품을 심플하게
만들어버려, 짧은 웹툰이자 SF라는 좋은 테스트 시제품 모델일 수는
있겠지만 이걸 네이버웹툰측에서 과연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해지는 작업이었네요.
오래 전으로 보면 오인용같은 플래쉬 애니와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오히려 그보다도 못 미치는 듯한 감성이었습니다.
B급의 마술사인 조석을 굳이 정장 입혀서 A급으로 만든 모양새네요.
원작을 아예 못 접한 상태에서도 의문이 가득했는데 찾아보니 더...
1.5/5
전문은 여기
http://anngabriel.egloos.com/6964592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