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하구 일대에선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서면삼정타워 CGV 1관, 롯시 광복 8관과 대응 되는데 신규 지점답게 관람 환경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굳이 돌비 애트모스라고 원정까진 필요 없는걸로.
스크린 : 중형 비스타 비전 상단배치 (영화의 전당 소극장, 시네마테크 공간 정도 됩니다)
마스킹 유무 : X
돌비 프로세스 : CP950
영사기 : 2K 레이저 영사기
스피커 : 돌비, JBL 제품 52개 배치
좌석 : 전좌석 가죽 리클라이너
관람 위치 : 정중앙 D열이 살짝 낮지만 거의 누워지는 리클리이너 좌석이라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영사 상태 : 화면이 밝을때 번져보이는 스펙클 현상이 있는 것 같았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소리 출력 : 파묘에서 방향성을 뚜렷이 체감할 수 있었고, 듄2 후반부 전투 장면에서 떨림을 충분히 느꼈습니다.
(네이버 유료 리뷰들을 보면 보면 돌비 애트모스 인트로 2가지를 모두 틀어줬던 것 같지만 미처 보진 못했습니다)
가격의 경우 파묘와 듄2를 관람했습니다만 빵원 무비싸다구를 적용하더라도 4천원을 결제했습니다.
신규 위탁 1천원 + 리클라이너 2천원 + 돌비 애트모스 1천원으로 정산하는건지 정책이 꽤 방어적이네요.
건물에 입점된 상가가 적어 휑하지만 신축이라 깔끔하고 대기 공간도 복층으로 잘 되어있습니다.
장림역 1번 출구와 가까워 접근성도 좋고 교차로 건너 홈플러스가 붙어 있기에 관람 후 쇼핑하기도 편했어요.
상단의 작은 3개관이 6관으로 합쳐져 프라이빗 씨네패밀리와 함께 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