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관에서 일해본 경험은 없습니다만
예전보다는 결제수단도 다양해지고
굿즈도 나눠줘야 되고
직원이나 알바나 해야할 일은 많아지고 알아야할 업무도 다양한것 같기는 해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래서 수고한다는 말을 하기엔
전체적으로 업무능력이 너무 떨어지는듯
아는게 없으니 뭐 하나 물으면 특히 알바들은 우루루 모여봐야 해결되는것도 없고
교육이 제대로 된것 같지도 않고 심지어 자기네 홈페이지나 어플도 아예 안보는듯 싶어요.
얼마전 새로 문연 CGV대구죽전은 오픈 당시에 현장에 경력자가 아예 없어 보이더군요.
그때는 팝콘도 제대로 못튀기던데
극장에 일하는사람이 적은 것도 문제겠지만 일을 알고 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영화관 알바의 문제가 아니라 보통 알바가 다 그렇죠
알바한테 많은 걸 바라면 안 되요 ㅋㅋㅋ 예전에는 영화관 알바는 알바의 꽃이라 불렸고
실제로 CGV 미소지기는 면접에 장기자랑에 장난 아녔죠. 그래서 다들 파이팅 넘치고 분위기 좋고 이랬는데
지금은 망했죠....
그리고 영화관에서 알바가 하는 일이 엄청 많아요
매표에 매점에 복도 장내 클리닝까지 담당하는데... 영화관이 보통 커야죠
카페에서 일하나 편의점에서 일하나 영화관에서 일하나 임금이 그렇게 차이가 안나면
뭐하러 땀흘려 일하겠어요 받는 돈 만 하는거죠 ㅠ
윗대가리들이 문제지 알바가 문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