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 유명한 남돌비를 탐방하였습니다.
지방 사시는 분들이 서울사람들 용아맥 가까운거
부러워하시는 기분을 조금은 이해하겠네요...
남돌비가 코엑스에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스크린도 크고 사운드도 더 좋은거 같고 ㅠㅠ
최고의 관이네요...
개인적으론 거리가 1시간 정도고
상영되는 영화가 풀아맥 비율이 아니라면 남돌비를
선택할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 돌비영상 도입부 부터 사고가 있었어요.
화면의 반이 액정깨진거 처럼 나오더군요.
처음부터 이런식으로 나와서 저도 그렇고 관람객분들이
좀 당황하면서 뒤돌아보고 그러는데 제 옆옆자리 중앙에
앉아 계신분이 후다닥 올라가서 직원에게 얘기하고 오시더군요.
그분도 남돌비 처음인데 오히려 애매하게 깨진거보단 낫다
이러면시면 말 좀 섞고 기다리는데, 직원이 상영관 불켜고 문제 해결하고 다시 틀어드리겠다고 안내해주고 깨끗하게 잘 관람했습니다.
(혹시 무코에 계신분이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ㅎ)
아무튼... 남돌비 정말 짱이네요..ㅋ
잘 구경하고 복귀합니다 ㅎㅎ
저런건 처음 보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