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에 아트나인에서 봤구요
무코에서 자주 언급되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정도면 나도 봐도 재밌겠지하고 봤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남이 좋아한다고 나도 좋아하는건 아니더군요..
뻔한 설정에 충분히 예상가능한 전개
이정도면 클리셰가 많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캐릭이 귀여운거 빼놓고는 그냥 그랬습니다
처음봤지만 어디선가 본듯한 스토리였습니다
여기까지 스포는 없고요
이제 스포인데
제가 약불호였지만 다 싫은건 아니었고
강아지랑 로봇이 춤추는 장면이 좋았는데
강아지랑 로봇이랑 춤추는 장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광고에 나왔던 음악이 나와서 익숙해서 리듬타면서 몸 좀 흔들었어요
무슨 음악인지 궁금한데 곡이름을 몰라서
곡 시작이 do you remember로 시작해서 그거랑 갤럭시로 검색해보니 그 광고 나오네요
맙소사 이 광고가 11년전 광고던데요
갤럭시노트2 광고라고....
세월 참 빠르네요
노래는 어스 윈드 앤 파이어는 가수이름이고september라는 노래라고 하네요
(무코님이 알려주심)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영화속 춤추는 장면이 있었어요
무코님들도 함께 보세요
삼성전자에서 로봇드림이랑 콜라보해서 갤럭시 선전해주면 좋겠네요 ㅎㅎ
따뜻한 작품이라서 보면서 기분이 좋았던 건 맞지만
무코님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어요.
중간에 지루한 부분도 없잖아 있었고요.
그래서 3점 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