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좀 잔인한가요?

피 조금 나오고, 사람 목 한 번 돌아가고, 죽이는 것 얼핏 지나가고, 머리 한 번 던져주는 정도라 미국식으로 막 썰지는 않습니다.

잔인하기보단... 징그럽고 기괴한..?

공포물 잘 못보는데 거슬릴 정도로 잔인하거나 무서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고어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잔인과는 거리가 멀고 무서운 것도 거의 없습니다.

잔인한 부분은 어두워서 잘 안보여요..

15세 관람가 수준입니다

몇번 그런 장면이 나오긴 해서 저는 눈 좀 가리고 봤어요

베니스의 유령 영화도 긴장해서 볼 정도로 쫄보인데 파묘 잘 봤습니다! 몇몇 장면은 잔인해서 놀래긴 하는데 못볼정도는 아니었어요. 다른 쫄보들도 잘 봤습니다. 생각보다 재밌고 비하인드 스토리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서 추천드려요!

저는 그냥 봤는데 옆에 여자분은 너무 놀라서 잘 못보시더라구요 -.-;;

저 진짜 쫄보인데 그런 게 없지는 않았어요 계속 가리고 보느라 화면의 반 정도는 못 보기는 했는데 개봉 때부터 후기에 자주 언급됐던 대로 깜짝 놀래키는 건 없어요! 징그러운 거 나올 것 같은 부분은 분위기로 언질을 주는 느낌입니다

분위기가 꽤 기이하거나 음산할 뿐 잔인하지도 않았어요

평소 공포영화 안 보신 분들 눈에는 잔인한 장면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