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나 다시 만점으로 올립니다.

아직 상영하고 있는 곳이 있나요...?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데ㅠ

너와 나의 진정한 맛은 2회차를 보고 나서야 비로소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접해 놀랐던 1회차와, 모든 것을 알고난 뒤에 다시 접하는 2회차가 정말 천지차이죠...

단순 감정선만 그런게 아니라 장면 곳곳에 숨겨진 장치들도 여러번 보면 볼수록 정말 치밀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저는 2회차때 제일 많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어디서 보셨나요?

너무 좋았던 영화죠..

굿즈와 GV 때문에 10회차 이상 했지만, 저는 볼 때마다 만족스러웠네요.

사전 내용 전혀 모르고 갔다가 지난주에 에무시네마 극장안에서 얼마나 울고 나왔는지 몰라요. 남녀 관객 그 조용한 공간에서 다같이 엉엉

굿즈에 관심이 없었는데 너와나 때문에 굿즈의 세계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ㅠㅎㅎ

티빙에 있던데 한번 봐야겠네요.

저도 더 숲에서 저 포스터가 없던터라 어제 봤는데.. ㅎ 막 밥먹고 봐서 초반에 좀 졸았네요 ㅋ
4,5번째 보는데 정말 두번째 볼때 가장 좋았던듯. ㅎ

영화에 순위를 메기실 수 있군요. 전 그냥 5점만점짜리 이런식인데..

너와나를 10회차를 달렸지만 볼때마다 감정이 더 복받치고 새로운 감정이 들고 못보던 부분이 보여서 더 좋았던 영화였습니다ㅎㅎ오랜만에 너와 나 글을 보게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다시 보면 더 좋을 걸 알지만 맘 아려서 1회차로 남겨놓은…ㅠㅠ 너무 좋은 작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