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악존않을 보고 나왔는데,
결말 부분이 너무 이해가 안 돼서요ㅜ
(사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님의 작품세계가 늘 제겐 어렵긴 합니다;;)
결말 부분에서 타쿠미는 왜 연예기획사 남직원을 죽인(혹은 죽이려 한) 걸까요?
그리고, 엔딩에서 하나는 왜 코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던 건지 궁금합니다.
타쿠미의 대사중에 간혹 총맞아 다친 사슴이 사람을 공격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거인건가요?
그렇다고 하면 사슴에게 다가가는 하나를 말리지 않고 남직원을 공격한 이유가 더더욱 납득이 안 되네요ㅜ
전에 무코님이 올려주신 감독님 인터뷰 덕에 다른 부분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데
결말은 물음표 투성입니다ㅠㅠ
하나는 사슴에게 공격당한건 맞는듯합니다.
남자를 죽인 이유는(이것도 죽은건지 명확하지 않아요) 반전이긴한데 이부분이 이영화 가장 큰 논란거리일듯해요.
언택트톡을 봤음에도 애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