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tv시리즈 건담시드의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후속작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전작을 알고 관람하는게 작품 이해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tv시리즈는 무려 100회 리마스터판 추가화까지 하면 101회짜리 무지막지한 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심없던 분들이 극장에 걸렸으니 한번 봐야겠는데 알아야 할것이 있나? 하기엔 너무 많습니다
시드 50 / 데스티니50+1 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시드프리덤은 데스티니와 연계됩니다
다 보는건 안되겠다 하시는 분들은 데스티니 위주로 시청
특히 길버트 듀란달의 데스티니플랜을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시드는 워낙 많은 자료가 있으니 요약본 찾는데 그리 어렵진 않으실 겁니다
tv판 시청도 싫다 하시는 분들은 주조연 관련 및 데스티니 플랜 정도 파악하고 관람하시면 되겠습니다
..좋아하는 엔드류 발트펠트가 사실상 안나와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ㅜㅜ
주제는 상당히 무겁습니다..만 풀어가는 과정은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단순하고 좀 심하게 말하면 유치합니다
괴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항마력..이 꽤 요구되는 작품이므로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과감히 포기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심지어 이번 시드프리덤의 경우는 tv판보다 더더욱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험을 하실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작품외 극장의 환경적인 부분으로는 4dx/돌비 추천작입니다
4dx는 전투가 굉장히 많은 작품 특성상 쉴틈이 별로 없어 정말 신나게 어트렉션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돌비의 경우는 좋은 화질과 더불어 전쟁중 사방팔방에서 들리는 사운드가 상당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작화의 경우 기체류는 굉장히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로봇마저 오버가 심하긴 하지만 말이죠 ㅎㅎ
하지만 인물작화의 경우 색감은 몰라도 작화가 아무리 좋게 봐줘도 잘나왔다고 못할 수준입니다
차라리 tv판 시드가 훨씬 안정적이고 전에 나왔던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과 비교하면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캐릭터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장면이 그리 많은게 아닌데 이정도로 들쑥날쑥 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다음주 정식개봉을 앞두고 시드 시리즈에 대에 잘 모르는 분들이 관람및 경품수집을 하실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개인적으로 써봤습니다..
사족으로 개인적인 시드시리즈 진짜 추천작은 OVA 스타게이저입니다..
따로 이 한편만 봐도 될 정도로 작화 내용 주제 마무리까지 완성도가 상당히 좋은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