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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말을 참 교묘한데다... 것도 설득력 없이 하니 정이 뚝~~ 하고 더 떨어지네요...  육두문자 나올뻔 했는데 참습니다.

 

기사링크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25564&inflow=N

 

 

국민 주머니 털어 투자손실 메꿔

 

한때 모기업 CJ(001040)가 CGV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온 배경도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튀르키예 사업 실패로 인한 후폭풍을 CGV는 국민들의 지갑을 열어 메꾸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주주들과 관객들에게 손을 벌린 것인데요.
 
먼저 CGV는 2020년 2210억원, 2021년 3000억원, 2022년 4000억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주주 및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합니다. 같은 기간(2020년 말부터 2022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영화 관람료도 인상합니다. 평일 기준 1만원에서 현재의 1만4000원까지, 영화 관람료는 무려 40%가 올랐습니다. CGV 관람료 인상에 경쟁 멀티플렉스인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도 동반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CGV 측은 "관람료 인상은 극장 수익 증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코로나19 시기 영화 개봉을 촉진하기 위해 배급사 제작사 등과 분배되는 부금 증가 효과를 위해 결정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코로나 이후인 2023년을 비교해 봤을때 CGV 전체 매출액(2019년 1조9422억원대, 2023년 1조5458억원대)은 기존 대비 80%가량 회복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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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귀선 2024.04.02 15:59

    인상된 부분은 온전히 배급사 제작사 측에 넘긴 게 아니라 부율은 그대로였죠.
    코로나 시국이 어려웠던 건 모두 인정할만 한 지점이지만 3천원 올린 건 자충수였습니다.
    일부 영화에서 흑자는 크게 나겠지만 영화 가격이 부담스러운 만큼 시장이 죽을 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영화마다 빈익빈부익부가 더 심해진 만큼 오히려 투자 제작 측면에서 리스크는 더욱 커진 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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