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영화 씬을 봤습니다.
불호 후기를 봐서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호불호를 따지자면 약불호입니다.
우선 영화가 한 3절까지합니다.
1절 2절 3절까지 하는데 그 넘어가는 구간에서 개연성을 나름 잘 이어가더군요. 그래서 정말 개연성이 있냐면? 그냥 이건 이런 설정이다. 이런 느낌이긴 합니다.
뭣보다 영화에 말이 많습니다. 여러 장르를 열심히 묶은거 같은데 개연성을 주려고하니 설명이 많아요. 정말 하나하나 이건 이래서 이랬고 쟨 저래서 저런거야.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그 부분을 적당하게 끊었으면 친절한 영화인데 약간 그 이상으로 주절주절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여자 배우분들은 매력적이라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가 영화 느낌이 확 줄어든거 같아요. 배우분들 매력적이세요. 춤 추는 씬 같은 부분도 잘 만든 느낌이었구요. 다만 전체적인 연출이나 대사가 B급 같다는 느낌은 받았네요.
중간에 나가기에는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보게됩니다. 그래서 뭐야?? 이런 느낌으로 보게되고 상영시간이 103분인데 지루하지 않게 봤습니다.
총평은 프로모션으로 보기에 괜찮다 입니다. 스포 후기는 찾아보지 말고 보셔야 재밌을거같습니다. 스포 알고 보시면 재미가 반감될거같네요.
+) 무서운건 거의 없었습니다. 약간 놀라는정도?
+) 근데 이정도면 약스포일까요? 노스포일까요?? 혹시나 싶어서 약스포로 적는데 내용적인면은 안적으려고 노력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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