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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라짜로>를 정말 재미있게 봐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인상적이었고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영화분석에는 문외한이라;;
아르투가 '무덤의 물건은 산 사람이 보라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는 것처럼 보이다가 다시 도굴꾼들을 돕는 장면에서는 의아함을 느꼈거든요.
영화에서 앞서 말한 메세지와 모순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동시에 죽은 연인을 찾고자 하는 아르투라는 인간 본성이 그를 다시 무덤으로 이끈 것인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하지만 이 경우 영화 전반부에 던졌던 예술품을 사는 사람을 향한 비판적인 시선이나, 여신 조각상을 바다에 던지던 아르투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글이 길어지는데 다들 어떻게 감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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