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이긴 한데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다섯 편 보고 왔습니다!
잠을 충분히 못 자고 갔더니 첫 영화부터 졸음이 자꾸 와서
중간에 비타민 먹어 가면서 보고 왔네요. ㅎ
댓글부대는 2회차라 살짝 지루한 감이 있었고
마더스, 비키퍼, 유미의 세포들, 오멘은 괜찮게 봤어요.
마더스는 기대 이상이었고 유미의 세포들 보면서 힐링이 많이 됐습니다..
비키퍼는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었고요.
하루에 한 편 보거나 두 편 볼 때 보다
영화 한 편 한 편이 엄청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팝콘을 참아보려고 했는데 비키퍼 볼 때 옆에 분이 팝콘을 너무 맛있게 드셔서
비키퍼 끝나고 집으로 팝콘 사와서 영화 봤네요. ㅎ
하루에 영화 다섯 편 보는 것도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고
나름 해볼만한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