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잡담
2024.04.0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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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저는 무코가 영화에 대한 더 다양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가볍게라도 영화커뮤니티 답게 자유로이 리뷰를 쓸 수 있는 유인이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을 것 같아서 글 적어요.

 

모두들 행복한 영화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rofile 첨밀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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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쉘부르의우산 2024.04.06 03:12
    말씀하는 비판은 충분히 공감가는데 그전에 작성자님 글 대부분이 굿즈 관련 글이네요...
  • best 레이진네만 2024.04.06 03:34

    무코님이 말씀하신 이 부분은 좀 이해가 안 가네요
    리뷰 올려도 사람들이 반응 없으면 조금 서울할수는 있는데
    리뷰라는게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원하고 써야 하는건지는 좀 의문입니다
    그냥 영화 보고 자신의 느낀 점을 말하면 그 리뷰에 공감 혹은 반응하는 사람이

    생길수도 잇고 아닐수도 있죠

    그리고 리뷰를 그냥 영화 보고 나는 이러이러한 점을 느꼈다라고 말하려고 쓰는거지
    이득을 보려고 리뷰를 쓴다는게 이해가 안 가네요
    무코님이 어떤 의도로 글 쓰신건지는 알겠는데 말씀 전부에 동의가 가지는 않네요

  • profile
    best 미도 2024.04.06 04:23
    전 오히려 무코의 가벼운 리뷰들이 좋아요.
    전 영화를 사랑하지만 전문가도, 분석가도 아니라 그냥 영화를 보기전에 노스포 리뷰정도, 영화를 보고난후엔 의견 공유정도가 좋습니다.

    물론 어렵고 깊은 리뷰가 필요한 영화들도 있지만 그런건 긴 글로읽긴 싫고(제 성향입니다) 궁금하면 유튜브 분석 영상 찾아봅니다.

    굿즈코리아라고 하는말에 반박을 못하셨다는 말은 저는 왜 반박을 해야하나 생각이 드네요. 그게 잘못된것도 아니고 영화의 일부분인데 그만큼 정보력이 좋은 커뮤니티라고 오히려 자랑스럽네요.

    제가 쓴것 역시 모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 무코님께서 말씀하신점에 하나도 공감이 가질않네요...
    칼럼을 원하시면 칼럼이 있는곳을 가시면 되고 틀린게 아니고 다른점이 있는 각 커뮤니티의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여기가 좋아서 여기에 있는거니까요.
  • profile
    best 쉘부르의우산 2024.04.06 03:12
    말씀하는 비판은 충분히 공감가는데 그전에 작성자님 글 대부분이 굿즈 관련 글이네요...
  • @쉘부르의우산님에게 보내는 답글
    Marvel 2024.04.06 03:20
    헉 ㅋㅋ
  • @Marvel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첨밀밀 2024.04.06 03:26
    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쉘부르의우산님에게 보내는 답글
    레이진네만 2024.04.06 03:24
    자기소개부터도 오티와 포스터긴 하네요...
  • @레이진네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첨밀밀 2024.04.06 03:27
    맞아요. 제가 좋아하는 것과 글의 의도는 다른 것 이니까요><
  • @쉘부르의우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첨밀밀 2024.04.06 03:24
    맞습니다. 
    무코에 제 글 대부분은 굿즈밖에 없을 거에요.
    리뷰를 써도 이득이 없어요. 시사회 리뷰를 남겨도 읽지도 공감을 받지도 못하는데 남길 이유가 있을까요?

    제 의도는 무코가 더 영화리뷰를 종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 @첨밀밀님에게 보내는 답글
    best 레이진네만 2024.04.06 03:34

    무코님이 말씀하신 이 부분은 좀 이해가 안 가네요
    리뷰 올려도 사람들이 반응 없으면 조금 서울할수는 있는데
    리뷰라는게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원하고 써야 하는건지는 좀 의문입니다
    그냥 영화 보고 자신의 느낀 점을 말하면 그 리뷰에 공감 혹은 반응하는 사람이

    생길수도 잇고 아닐수도 있죠

    그리고 리뷰를 그냥 영화 보고 나는 이러이러한 점을 느꼈다라고 말하려고 쓰는거지
    이득을 보려고 리뷰를 쓴다는게 이해가 안 가네요
    무코님이 어떤 의도로 글 쓰신건지는 알겠는데 말씀 전부에 동의가 가지는 않네요

  • @레이진네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첨밀밀 2024.04.06 03:39
    저는 제가 쓴 리뷰에 대해 글을 쓴게 아니에요!
    그저 영화 커뮤니티라면 영화리뷰가 더 있어야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쓴 글이에요~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최근에 몇 시사회를 다녀 왔는데
    다른 데에는 몇몇 리뷰가 올라오는데, 익무에는 단 한 개도 올라오지 않아서 말씀드린거에요.
  • @첨밀밀님에게 보내는 답글
    레이진네만 2024.04.06 03:46
    영화 사이트니 영화 리뷰가 많으면 좋겠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분명 무코가 굿즈 관련 글이 비중이 크기도 하죠
    근데 다른 사이트랑 굳이 비교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사이트가 다 똑같으면 굳이 사이트가 여러개일 필요가 없을 거 같기도 해서요
    그리고 또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무래도 리뷰란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거다 보니 그런거에
    부담을 느끼는 면도 있을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리뷰 써야지 생각하고 막상 리뷰 다 쓰고 나면 글이 너무 맘에 안 들어서
    임시저장해놓고 안 올린 경우도 꽤 있거든요
    그에 비해 굿즈는 굿즈 인증하고 굿즈에 대한 짧은 감상만 쓰면 되니 영화 리뷰보다는
    글 쓰는데 훨씬 편해서 그러다보니 굿즈 비중이 커지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봅니다
    불편한건 아니고 그저 무코님 댓글 일부분이 좀 이해가 안 가서 대댓 남겼었었습니다
  • @레이진네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첨밀밀 2024.04.06 03:55
    무코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는 전에도 말씀드렸듯 굿즈를 욕하는게 아닌 리뷰에 대한 가산점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말씀드리는거에요! 그래야 더 영화커뮤니티 같고 좋지 않겠어요~

    리뷰도 본인 생각 적는건데(개인적으로는 다를 수 있습니다만..), 굿즈 수령과 큰 차이가 있을까 싶네요~

    저는 익무와 무코를 비교하는 듯한 방식을 표방하여 글을 쓴 것이지, 비교하는 글을 쓴게 아니에요~

    익무가 망조에 들고, 그를 잇는 듯 등장한게 무코인데, 너무 굿즈만을 중심으로 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있어서 끄적였습니다~

    윗 댓글에 익무는  잘못 쓴 것이니 무코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첨밀밀님에게 보내는 답글
    레이진네만 2024.04.06 04:14

    수정하시기 전 댓글을 보고 무코님의 댓글이 리뷰를 이득을 얻으려고 쓰는 수단으로만 표현하시는

    거라고 생각이 되어서 그 부분이 이해가 안 되어 대댓을 달았습니다
    무코님이 말씀하신게 리뷰에 대한 가산점을 언급하셨다는 점 잘 알겟습니다
    리뷰가 많으면 좋다는 점은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레이진네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첨밀밀 2024.04.06 04:21
    오해가 있었다면 제 표현이 잘못 됐던거겠죠. 감사합니다~
    토요일인데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첨밀밀님에게 보내는 답글
    레이진네만 2024.04.06 04:25
    무코님도 즐거운 주말 되시길!
  • @첨밀밀님에게 보내는 답글
    Cyril 2024.04.06 10:30
    전반적으로 피장파장의 오류네요. 글쓴이 님이 굿즈글을 많이 쓰셨다 한들, 프로필이 굿즈 관련이라 한들 글의 논리와는 아무 관계가 없죠. 굿즈 글 쓰신 게 죄도 아니고요. 본인은 굿즈글 쓰셔도 다른 분들 영화글 보고 싶을 수도 있고요. 굿즈 관련글보다 영화리뷰나 정보글에 더 포인트를 주거나, 동등하게 해달라는 건 글쓴이의 평소 글 패턴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충분히 할 만한 좋은 문제제기 같습니다
  • @레이진네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하오 2024.04.06 14:50
    맞습니다. 저 역시 영화판에 있고 리뷰 및 평을 작성하고 강의를 하는 사람이지만 제 경우 굳이 리뷰를 무코에?라는 생각이 있답니다. 글을 올리고 나눌 수 있는 곳은 무코뿐 아니라 다른 곳도 많거든요. 그리고 누가 보거나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기보다 제 기록이자 감상의 공간이고.누군가 본다면 참고하란 정도구요. 그 문제투성이의 곳보단 오히려 자신이 즐기는 방식이 다양한 무코가 낫다고 봅니다.
  • profile
    best 미도 2024.04.06 04:23
    전 오히려 무코의 가벼운 리뷰들이 좋아요.
    전 영화를 사랑하지만 전문가도, 분석가도 아니라 그냥 영화를 보기전에 노스포 리뷰정도, 영화를 보고난후엔 의견 공유정도가 좋습니다.

    물론 어렵고 깊은 리뷰가 필요한 영화들도 있지만 그런건 긴 글로읽긴 싫고(제 성향입니다) 궁금하면 유튜브 분석 영상 찾아봅니다.

    굿즈코리아라고 하는말에 반박을 못하셨다는 말은 저는 왜 반박을 해야하나 생각이 드네요. 그게 잘못된것도 아니고 영화의 일부분인데 그만큼 정보력이 좋은 커뮤니티라고 오히려 자랑스럽네요.

    제가 쓴것 역시 모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 무코님께서 말씀하신점에 하나도 공감이 가질않네요...
    칼럼을 원하시면 칼럼이 있는곳을 가시면 되고 틀린게 아니고 다른점이 있는 각 커뮤니티의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여기가 좋아서 여기에 있는거니까요.
  • @미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첨밀밀 2024.04.06 04:25
    맞아요~
    저도 가벼운 리뷰가 좋아요!
    근데 가벼운 리뷰조차 올라오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정식 개봉 전 무코에서 진행하는 시사회가 아닌 시사회에서 관람하신 무코분들은 무코에 리뷰를 남기지 않는다는게 아쉽다는 거에요~

    무코님의 말씀도 모두 공감합니다~

  • @첨밀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미도 2024.04.06 04:28
    전 말씀하신 시사회 리뷰들은 오히려 안읽어요. 해당 사이트에서 선정이 되거나 나눔을 받거나 하면 대부분 성의없는 호평글만 난무하더라구요.

    무코는 파트너 이벤트도 리뷰가 자유로워서? 리뷰가 적을지언정 솔직함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 @미도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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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밀밀 2024.04.06 04:29
    그렇긴하네요~
    시사회는 대부분 호의적으로 글을 쓰기 마련이죠!
    제 생각과 다른 의견 감사합니다!
  • 매화 2024.04.06 04:28
    번외로 ~~~~ 될 수 없느냐 보다는 어느 사이트이든 성공적으로 성장을 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그런 부분에선 무코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숱한 과도기를 겪어야 합니다 단숨에 급성장 할 수 없는 부분이 사이트입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국내 영화관 산업이 사양 산업이고 흉흉하면 이야기 할 사람
    들이 없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 @매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첨밀밀 2024.04.06 04:32
    정말 좋은 큰 말씀 감사합니다.
    그저 조그마한 의견이였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영화는기세 2024.04.06 04:46
    일단 다른 것을 떠나서 기본 인성 수준이 의심되는 (불리한 글, 지적글, 건설적인 비판글을 자기 거슬리니까 싹 지워버리고 회원 이용 정지시키는 거 보고 기가 참) 운영자 및 그 수족들로 이루어진 익무와의 비교는 좀... 무코 굴욕인듯해요. 과거 성희롱성 글, 댓글은 차치한다고 쳐도요.
  • @영화는기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첨밀밀 2024.04.06 05:17
    그건 그렇네요.
    근데 그것과는 별개의 얘기입니다. 제가 아는 커뮤가 익무 뿐이어서 그에 빗대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 @첨밀밀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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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resa 2024.04.06 06:51
    별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게 가장 큰 포인트인데 그걸 제외하고 평가할 수 없죠
  • @tyres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하오 2024.04.06 14:53
    그러게요 떡하니 그 곳 지칭하는 거 자체가ㅋㅋㅋㄱ 아는곳이 거기뿐이라도 그냥 타 영화커뮤니티 이런 식으로 언급하면 되는 것을ㅋ
  • 발없는새 2024.04.06 05:35
    굿즈 코리아는 동의하지만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것 같아요 익무가 북한같은 파시즘에 찌든 권위주의, 전체주의 사회였다면 여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사회에 가깝긴 하죠ㅎㅎ
    그래도 가끔 정성껏 리뷰 쓰면 좋아요 눌러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긴 해서 만족합니다 ㅎㅎ
    (p.s 사실 저도 한때 포스터 미친듯이 모았던 입장으로서 굿즈 코리아가 도움이 안됐다면 거짓말입니다ㅋㅋㅋ)
  • 으랏차차 2024.04.06 06:48
    동의합니다. 글을 쓰게 되면 좋아요에 신경 쓰이는 게 인지상정인데
    경품쪽은 많이 받지만 후기는 별로 못 받죠.
    저부터도 후기는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ㅜㅜ
  • profile
    로봇들임 2024.04.06 07:24
    저 활동한지 석달도 안됬는데 제 뻘글도 좋아요 많이 눌러주셔서 감사하더라구요 예전 커뮤니티가 어떤지 모르지만 뭐든 상대적일거에요
  • profile
    탑건월드 2024.04.06 07:28
    굿즈 코리아도 좋아요
  • profile
    하늘하늘 2024.04.06 07:59
    동의합니다
    저도 오티 정보 얻는거 좋아하지만
    궁금한 영화 후기 궁금해 찾아보려고해도 후기가 잘 없어서 다른곳에서 찾아헤맨 경우가 많아 아쉬울때가 있더라구요..ㅜㅜ
    저도 글을 잘 안쓰면서 이런댓글 남기는게 살짝 민망하긴 합니다ㅎㅎ

    아 그래도 영화관련 질문했을때 답을 빨리 달아주시는 분들도 많고 감사했던 경우도 많아요^^
  • profile
    시집희EYEMAX 2024.04.06 08:45
    무코님의 글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여기 분위기에 맞게 활동해요.

    윗 분들이 많이 쓰셨지만, 무코는 많은 양, 깊은 분석, 질 좋은 글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곳이 아니에요.

    굿즈 글이 반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 무코고요. 많이 없는 후기도 짧막한 감상 정도의 글이 대부분이에요.

    저는 이런 분위기가 좋아요.

    질 좋은 글, 다시 말해 영화에 대한 분석은 평론가의 GV를 통해 경험하면 되고,
    윗 분 말씀처럼 적어도 여기는 호평을 써달라는 강요 섞인 분위기도 없거든요.

    저는 그래서 무코 가입 전 오랜 시간을 눈팅하면서 분위기를 계속 봐왔고요, 무코에서 활동하기로 했어요.
  • 나멜 2024.04.06 09:04
    저는 글잘쓰가 아니어 짧은 감상평 굿즈평 편하게 올려도 호응 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이 가벼운 분위기가 좋아요.(네임드 판치고 영화 몰아가기하는 여론 몰이, 거기다 공정성 제로....와 달라서~)
  • 신딸기와샐러드 2024.04.06 09:05
    무코만의 분위기와 장점이 있지만 아직 사람들 마음속에 영화 커뮤니티로 자리를 완벽하게 잡진 못한 것처럼 보여요
    저는 오히려 굿즈 관련 컨텐츠가 그래도 경쟁력이 있으니 점차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있네요
    신규 유입이 없으면 어디든 고이기 마련이니까요
  • profile
    병따개님 2024.04.06 09:07
    저도 이런부분이 아쉬워서 영화에 대한 감상이나 분석등에 대해 꽤나 활발하게 서로 이야기 하는 다른 사이트에 후기를 주로 남기고 읽고 하네요
    무코도 무코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ㅎㅎ
  • 알폰소쿠아론 2024.04.06 09:11

    굿즈 관심없는 입장에서는 읽을 만한 글이 별로 없는게 사실인 것 같아요.
    괜히 칼럼 글을 게시판 상단에 고정해놓은게 아닌데, 쓰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오랫동안 안 바뀌는걸 보면...

  • profile
    박재난 2024.04.06 09:16
    저도 나름 그 사이트에서 꽤 오래 활동을 했었고 그런 만큼 무코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만, 그 당시에도 익무에 굿즈 글의 비율이 무코랑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절대적인 회원수의 차이때문에 지금의 무코보다 덜 부각되는 느낌이죠

    예전부터 그랬지만 책 분야에서 똑같은 책을 몇번이나 재판하고 표지를 바꾸고 구성품을 같이 주는 것처럼 영화계도 굿즈로 어떻게든 관객수를 모으려는 전략처럼 느껴집니다. 좋다 싫다를 떠나서 영화 업계 종사자가 아닌 이상 굿즈 이야기로 쏠릴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저도 굿즈 글 보다 영화 후기를 올렸을때 관심이 더 떨어졌던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라 무코님의 의견에 너무나도 공감합니다만, 피할 수 없는 변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 사이트와 달리 전문적으로 글 써주시는 무코님들의 글은 칼럼으로 항상 올려주시고 항상 짧게라도 후기 올려주시는 분들 덕분에 영화 선택할 때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너무 크게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남겨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Cyril 2024.04.06 09:26
    익무는 잘난척하며 시비거는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영화에 대해 얘기하는 분위기는 있긴 했었죠. 운영진이 영화글을 상위에 고정시키기도 했고요. 무코는 인터뷰 내용 길다고 불평하는 분도 있어서 놀랍긴 합니다. 근데 요즘 분위기상 공개 커뮤에서 자유롭게 영화를 논하기는 어려운 거 같습니다. 예고편, 캐스팅도 스포라고 지적받기 때문에 뭐가 문제가 없을까 고민하다 보면 뭔가 적기도 어렵고요. 진지한 영화 얘기에 대한 수요는 의외로 적고, 영화에 대한 해석도 이동진 유튜브, 평론가 GV 등으로 끝내는 분위기도 많이 자리잡았고요. 상위글 운영자가 자의적으로 선정하다 보면 운영자 권한도 확대돼서 언젠가 익무처럼 될 수도 있고요. 익무는 특정 회원 시사회 우대, 비리(?) 묵인 문제도 많았으니까요. 그래서 결국 굿즈 얘기만 남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profile
    돼지 2024.04.06 10:10
    어쩔 수 없어요. 익무 사태 때 기존 회원들이 운영진한테 질려서 여기저기 흩어지거나 아예 커뮤를 끊었기 때문에 회복하기 힘들죠. 근데 익무 전성기 때 화력이 좋은 화력이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운영진한테 잘 보이려고 아첨하는 글, 댓글도 많았고 시사회 당첨되려고 아득바득 글 쓰고 댓글 다는 분위기였달까요. 시사회 후기도 불호평 쓰기 눈치 보였구요. 회원들 사이에서 정성글 다 떠내려간다, 예매 성공/실패 얘기 좀 작작하면 안 되냐 등 불만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운영진이 찍어눌러서 목소리 못 냈을 뿐이죠 그리고 그때도 외부에서는 영화 커뮤가 아니라 굿즈 커뮤라고 조롱당했습니다. 그 당시를 회상해보면 단체로 뭐에 취해있었던 느낌이에요 겉으로 보기엔 리젠도 높고 활발했지만 정상적인 분위기는 아니었다는 생각
  • @돼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티모시 2024.04.06 11:50
    익무에서 저도 강퇴강했는데 코로나시국이 키워낸 괴물같은 사이트라고 이젠 생각을 합니다.단체적으로 뭐에 홀렸다고 할까요. 애정가지고 있던 커뮤고 리뷰도 많이 했는데 운영자를 합성한 이미지 들불처럼 합성하고 있을때 진짜 짜증났어요. 그런데도 이상하다 아무런 말도 못하는게 그사태에 일조한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진짜 커뮤는 성실히 할게아니라는 편견만 굳건해졌어요.
  • profile
    솔솔왕 2024.04.06 10:23
    익무나 무코나 어찌되었든 커뮤니티 아닐까요?
    그래서 굿즈관련탭도 따로 있는거구요
    개인의 취향이 있기때문에 다양성있게 진행되면 좋지않을까 싶네요
    무코님 말씀도 동의합니다
  • adhflasdhifpasdhfpasdfv 2024.04.06 10:31
    걍 영화사이트가 아니라 굿즈사이트같네여
    굿즈이야기하라고 만든 굿즈게시판있는데도 영화게시판에 굿즈글이 왜이리 많이 올라오느지 ㅋ
  • profile
    팝코니 2024.04.06 10:47
    저는 그래서 블로그에 따로 리뷰 씁니다.

    굿즈 코리아도 좋아요.
    ㅇㅁ는 관리자가 영화관련 편집장(?) 이다보니 시사회도 많이 물고오고 리뷰도 많이 장려하는 분위기라 솔직히 무코보다는 조금 더 많긴 했던것 같아요.
  • @팝코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하오 2024.04.06 14:54
    편집장이란 사람이 그런 인간이었다는게 더 충격ㄷㄷ
  • profile
    Cgvlover 2024.04.06 11:29
    리뷰로 도움을 얻고자 하는 사람도 있고 굿즈에 대한 정보를 보러 오는 사람도 있으니 당연히 두개가 공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에 치우치지 않는 지금이 좋습니다
  • profile
    김민지 2024.04.06 11:59

    그간 익무가 (망하기 전) 쌓아온 시간이 있는데 싹다 무시하고 단순 현상만 바라보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익무는 굉장히 오래된 커뮤니티이고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초기 익무가 어떤 곳이였는지는 아신가요? 커뮤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과 많은 시간이 쌓여여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저 무코에게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뿐이죠.

  • BWhale 2024.04.06 12:18
    익무처럼 되면 큰일이고 그렇게 되면 절대 안되겠죠
  • profile
    초코무스 2024.04.06 12:35
    각각 다른 커뮤니티인데 똑같이 될 필요가 없을 뿐더러 익무는 닮아가서도 안될 커뮤니티이죠.
  • profile
    바나나팝콘부활좀 2024.04.06 14:48
    이런 커뮤도 있고 저런 커뮤도 있고 다양하죠
    A라는 커뮤에서 대거 이동한 회원이 많은 B커뮤더라도 B인 커뮤이지 A-인 커뮤가 될수없고 똑같을순 없다고 생각해요
    갈라진?후에도 A로 가는 새로운 유저 B로 가는 새로운 유저 다 다르기도 하니까요 ㅎㅎ
  • 쎄다 쎄 이런 글을 공개적으로 쓴다는 게 ㅋㅋ
    근데 사실이긴 함 익무 때는 영화 정보를 더 찾아다닐 필요가 없었고 거긴 연령도 다양했지만 볼 게 많았음
    운영자 놀이는 너무 늦게 알았기에 잘 몰랐지만 커뮤니티 눈팅만 해도 뭐 얻어갈 글들이나 정보가 많았는데

    무코의 만들어진 취지에는 100000% 동의는 하는데
    여기는 뭐 굿즈에 환장한 사람들만 모였고 거기에는 열광하는데 정작.. 어떤 영화에 대한 다양한 감상과 느낌들은 잘 없더군요.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는 건 내 리뷰가 이래 니 생각은 어때? 라는 걸 암묵적으로 동의를 하고 의견을 구하는 곳이기에 무플이 달리면 기분이 막 좋지 않은 건 사실임.. 그런 거 싹 무시하고 무코 좋은데요 라고 하기에는
    그것도 말이 안 된다고 봄

    전체적으로 수준이 내려갔다고 생각하고.. 좀 더 어린 층이 왔다고 해야 하나 코어한 층이 왔다고 해야 하나
    여튼 무코도 1년 넘게 있지만 대안 사이트로 발전이 되었다고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부족해...
  • profile
    장미의기사 2024.04.06 15:21
    그래도 용기는 있네요

    저는 강퇴당할까봐 닥치고 가만있었는데
    속으로 엄청 욕하고요..

    그래도 무코가 있어서
    그 쓰레기 사이트 대체할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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