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1319 4 7
muko.kr/666917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제이슨 스타뎀의 시원시원한 액션씬은 좋았는데요.

중후반부로 갈수록 뇌절?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특히 제이슨 스타뎀이 분한 '비키퍼'가 사회정의를

바로 세운다며 부정세력을 응징하는 게 이 영화의 큰 줄기인데.

 

그가 휩쓸고 간 지역은 그야말로 풍비박산이 나고,

막아서는 대상이 공권력이든, 사설조직이든 

주요 타겟인 작전세력이든 예외 없습니다.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으니 혹 

제이슨 스타뎀이 그때그때 미쳐 날뛰면,

이 양반 누가 막나? 영화적 허용으로 넘어가려고 해도 

한 비키퍼가 조직 단위를 박살낸 것도 아니고

세계 최고의 국가 시스템을 무력화시켰으며 

모든 경호를 뚫고 국가원수의 아들을 암살했습니다.

 

결말부에 이르러 비키퍼가 유유히 탈출하고,

여주가 방조하는 지점에서  

앞좌석 아저씨는 큰 소리로 쌍욕을 하더라구요.

 

이해는 하지만 에티켓은 지켜주셨으면..

그래도 저는 스타뎀을 좋아하니까

눈 질끈 감고 두 번  봤습니다.

20240406_085909.jpg


profile 민욱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씨네마천국 2024.04.06 10:23
    어제 보고 왔는데, 리뷰 글 공감합니다.

    스타뎀의 액션은 너무 좋았고, 이야기 만듦새는 아쉽더라구요 ㅎㅎ
  • profile
    능남의대협 2024.04.06 10:45
    다 좋았지만, 마지막에 여주의 한마디말때문에 C급영화가 되버린... ㅋ
  • @능남의대협님에게 보내는 답글
    소소 2024.04.06 11:05
    여주가 뭐라고 했었나요?
    저는 기억이 안나네요
  • @소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능남의대협 2024.04.06 11:50
    '잘가요. 클레이' 이런식으로 굿바이 인삿말이요 ㅋ
  • @능남의대협님에게 보내는 답글
    소소 2024.04.06 12:03
    아하 그렇군요 ㅎㅎ
  • profile
    빅쇼트 2024.04.06 13:11
    주인공이 빌런인 영화였습니다.
    존윅은 그나마 악당만 골라서 응징하기라도 하지,

    이 영화는 그냥 자기눈에 거슬리면
    공권력 인원들을 무참하게 도륙하더라구요
  • 영화감독 2024.04.06 21:05
    스타뎀 최고작품!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55536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2] file Bob 2022.09.18 464638 14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4] file admin 2022.08.18 797278 203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5] admin 2022.08.17 545763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5] admin 2022.08.16 1204701 142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13081 173
더보기
칼럼 (영재방)내가 겪은 '에이리언:로물루스'의 어색한 부분들과 1편과의 사이에 있었던 사건(약스포) [3] Maverick 2024.08.30 3362 6
칼럼 <킬> 살인과 광기의 경계 [13] file 카시모프 2024.08.29 4323 18
불판 9월 5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3] update 너의영화는 10:27 4866 18
불판 9월 4일(수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32] update 은은 2024.09.03 11483 39
이벤트 영화 <트랜스포머 ONE> 시사회 초대 이벤트 [99] updatefile 두마리토끼 파트너 2024.08.30 5678 76
영화잡담 서프라이즈쿠폰 일정옮기지마세요 [1] new
07:02 146 2
영화정보 <인사이드 아웃2>신규 포스터 [1] newfile
image
02:22 445 0
후기/리뷰 7,8월 길었던 여름 뒤늦은 영화 결산 [1] newfile
image
02:09 225 0
영화관잡담 CGV 아이맥스 스피커 개수 [1] new
01:55 393 2
후기/리뷰 전편 안 본 눈으로 본 <비틀쥬스 비틀쥬스> 초간단 후기(노스포) newfile
image
01:48 387 1
영화잡담 메박 유료관람 하신 분들 적립하셨나요? new
01:43 278 1
쏘핫 이런 거 보면 참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13] newfile
image
00:30 2324 27
영화잡담 빅토리 드론샷 [3] newfile
image
00:19 566 7
후기/리뷰 안녕, 할부지 후기 (노스포) [1] new
00:09 376 3
영화정보 <위키드>신규 캐릭터 포스터 10종 newfile
image
00:07 277 3
후기/리뷰 오늘 본 5편[비포미드, 52헤르츠, T1다큐, 애프터썬, 비틀쥬스] 간단 후기! [3] new
00:03 403 2
후기/리뷰 [쏘쏘,약스포] 비틀쥬스 비틀쥬스 후기 [6] newfile
image
00:02 351 1
9월 4일 박스오피스<안녕, 할부지 개봉일 1위> [13] newfile
image
00:01 1063 14
<조커:폴리 아 되>IMAX 포스터 [10] newfile
image
00:00 1244 18
후기/리뷰 [노스포,호] 비틀쥬스 2 1편이 필수불가결인 재밌는 속편 [3] newfile
image
23:57 439 6
후기/리뷰 임영웅 2주차 포스터 인증 및 간단 후기 newfile
image
23:44 357 4
후기/리뷰 [파편들의 집]을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23:42 93 1
후기/리뷰 죽고싶지만 사랑은 하고싶어 노스포 후기 [2] newfile
image
23:36 422 3
영화잡담 베테랑 4dx 당첨되신분...? [2] new
23:29 424 1
영화잡담 트위스터스 후반부 질문 (스포?) [2] new
23:27 299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