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94894?sid=103
영화계에서는 4월 신작 실종 현상을 마동석 제작·주연의 ‘범죄도시4’(24일 개봉)의 흥행세를 피하려는 영화사들의 속내가 반영된 결과로 본다. ‘범죄도시4’ 개봉 전 극장에 신작을 선보이면 흥행 뒷심을 발휘할 수 없다는 계산이 작용해서다. ‘범죄도시4’ 개봉 이후에도 신작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한 ‘그녀가 죽었다’ 정도가 5월 중순쯤 돼야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그녀가 죽었다’ 관계자는 “많은 한국 영화가 ‘범죄도시4’를 피하기 위해 6월에 몰려 개봉하려 하고 있다”며 “우리는 ‘범죄도시4’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도 경쟁작들이 적은 5월 중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2’(2022·1,269만 명)와 ‘범죄도시3’(2023·1,068만 명)에 이어 올 상반기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현시점, 5월 개봉 예정인 중형급 이상의 한국영화는
5월 중순 개봉 예정인 그녀가 죽었다 뿐이라고 합니다.
많은 한국영화들이 범죄도시 4를 피해, 6월 개봉을 준비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