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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홍콩)
https://muko.kr/movietalk/4778162
(2탄 도쿄)
삿포로 유나이티드 시네마 에서 코난 극장판을 IMAX로 보고 왔습니다.
스크린 사진은 못 찍었는데 구글 검색하나 크기가 22x16m 라는데 울산이나 전주 정도 크기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그렇게 까지 큰거 같진 않고 대구나 서면정도 크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좌석 위아래 단차는 나쁘진 않았습니다.
근데 앞 뒤 간격은 진짜 심각할 정도로 좁았습니다.
제 키가 173인데
그림은 좀 과장되긴 했지만 허벅지 아래쪽 공간이 짧았습니다.
일본분들 체형이 작아서 그런거 아니냐기엔 너무 좁았습니다.
팔걸이도 팔꿈치를 겨우 커버할 정도라서 음료수 놔두고 먹기도 불편합니다.
의자에 앉아 있다가 누가 오면 일어서서 비켜야 할 정도로 좁습니다.
몸을 살짝만 기대도 다리가 걸리거나 대각선 뒤에 앉은 분과 시선이 마주칠 수도 있겠더라구요
두 시간짜리 영화라 망정이지 듄이나 아바타 처럼 3시간 짜리 였으면 온몸이 뻐근 했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