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박 사상점에 라스트레터 보러갔는데
들어가기전에 저 하나 예매되어있었는데
들어가니 중장년남자 한명이 앉아있는겁니다
사상점 자주 가는데 이전에도
예매안되어있는 좌석에
앉아있는 사람들 종종 보기는 하는데
자리옮겼을 가능성도 있어서 그냥 냅뒀는데
오늘은 이 관에 저 딱 한명예매되어 있어서
이건 백프로다하고 나가서 직원한테 신고했네요
(사실 이 남자 예매안되있는 좌석에 앉아있는걸 처음본게 아니라서 더 확신했습니다
이 사람하고 흰머리에 더 나이있는분있는데
둘다 도둑의심이었는데 오늘 하나는 잡았네요)
결과는 도둑관람 맞았습니다
직원오더니 티켓보여달라니 티켓을 주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영화표는 아니었어요
멀리있어서 자세히 듣지는 못했는데 직원이 뭐 지났다 이러는걸 들어서 기간이나 시간
지난 티켓이었던걸로 추정됩니다.
그러고는 나가는데 미안한다거나 창피하다는 기색도없고 별 일 아니라는듯이 스무스하게 나가네요
극장측도 별다른 제재없이 그냥 퇴장만 시킨듯합니다
사실 메박 사상점 자율입장이라
들어갈때 티켓확인한다거나
시작전 좌석 체킹같은걸 안합니다
그리고 오늘보니 걸려도 그냥 퇴장시키고 끝
도둑놈입장에선 안걸리면장땡
걸려도 손해도없으니 이짓거리 하는거겠죠...
인력때매 입장할때 표검사 못하겠으면
시작전 좌석체킹이라도 해줬으면 하네요...
메박이 영화시작전 항상 직원이 문앞에
영화 잘 나오는지 체크할려고 몇분있다가
나가는데 그때하면 안될려나 싶네요
메박 사상점에 도둑관람 좀 많은거같습니다
예전에 사상 생기기전 서면cgv 많이갈때
서면cgv에도 도둑 많았는데
서면도 별 제재없이퇴장만 시켰거든요
요즘은 서면잘안가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뭔가 좀 조치가 필요할듯하네요
피해는 온전히 제돈주고 보는 관람객이 봅니다
메박 사상점에 도둑관람 예정이신분들
이 글보면 오지마세요
보는족족 신고할겁니다
마지막으로 라스트레터 영화는 좋았습니다
스토리가 상당히 흡입력있고
배우들 보는맛도있고요
여름에 딱 어울릴만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