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배우님들 연기 변신들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특히 정경호 배우님 ㅋㅋㅋ 본체가 쏘 스윗하신 분인걸 알아서 그런지 악역 연기와의 갭이 와...

신선한 소재인 굿과 무당에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해서 잘 살려낸 것 같아요.

 

아 그래서 한 장면이 무엇이냐... 

마지막에 굿판에서 대무가로 랩배틀 하는 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버틸 수 있는 분 계시면 진짜 대단하신겁니다.

손가락 오그라드는걸 참을수가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굿하신다면서요 ㅋㅋㅋ 왜 랩배틀을 하세요 ㅋㅋㅋㅋㅋ

그냥 바로 굿 하는 장면으로 나왔으면 훨씬 좋았을 거 같아요.


profile 유코

《유》키 네《코》

겨울에 태어난 흰 고양이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아슈르 2022.10.20 17:46
    저도 그 부분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신선하고 괜찮았던 영화였는데 흥행이 안되는 것 어쩔 수 없나보네요.
  • @아슈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코 2022.10.20 17:54
    자신의 대무가를 외치면서 파워업을 한다는 설정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우야네 2022.10.20 18:06
    저는 도리어 그 부분에서 킥킥 거렸어요. 오호~~하면서요. 굿판을 색다르게 진행시켜서요. 제가 그동안 봐왔던 굿판을 은근히 요즘식으로 바꿨다싶은 느낌이랄까요..그저 참신해서 좋았어요. 배우분들도 열정적으로 굿판연기하셔서 더 집중했어요. 저는 최근에 본 영화들보다 좋아서 에그깨져도 찬양하고 있지요.
  • @우야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코 2022.10.20 18:16
    신선한 접근이네요. 저는 아무래도 굿판이라는 형식에 집중을 했던 거 같아요 ㅎㅎ
  • @우야네님에게 보내는 답글
    무코리아 2022.10.20 19:08
    우야네님도 랩으로 보셨나요? 전 배경음악이 그저 랩이라고 생각해서.. 배틀중에 청담도령 부분에서 웃긴했습니다 ㅎㅎ
  • @무코리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2.10.20 19:35
    저는 랩보다는 굿판에서 무당들이 흥얼거리는 가락을 변형시킨 것 같았어요. 세명의 남자무당들의 과거사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게 좋았거든요.
  • @무코리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우야네 2022.10.20 19:37
    그러고보니, 배경음악이 랩이긴 했네요. 저는 그저 세무당들의 인생사에 집중하느라 랩음악이 나오는 걸 잊고 있었네요.ㅎㅎ
  • @우야네님에게 보내는 답글
    무코리아 2022.10.20 19:40
    일치된 생각이네요. 저도 그렇게 봤네요 ^^
  • 무코리아 2022.10.20 18:43
    세 무당이 나의고백인가.. 그거 하면서 랩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는거 아니었나요? 저는 그렇게 이해했는데 ㅎㅎ
  • 미약해 2022.10.20 19:31
    그장면을 위해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만 방향이 좀 과하긴 했죠 ㅋㅋ 저는 전체 톤과 안맞게 빌런 혼자 너무 험악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배우의 원래이미지와 달라서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2.10.20 21:01
    저는 오히려 그 부분이 진짜 무당 굿 같이 할거였으면 오히려 초중반부의 유머코드를 다 빼고 진지하게 가는게 나았을거 같아서 괜찮았습니다 ㅎ 전반적으로 '무당' 이 된 두 명의 무당학원 출신들이 자신을 내려놓고 몸을 비워 신내림을 받는 거라는 느낌이어서. 그냥 저냥 괜찮았지만- 박성웅이랑 정경호의 케릭터가 좀 붕 뜬 느낌이 없진 않네요. 사실 박성웅은 없어도 될거같았던...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92976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9] file Bob 2022.09.18 406808 137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37923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86215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22264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63126 169
더보기
칼럼 <타르> 감상과 영화 속 음악, 음악가 이야기 [2] file 회색안경 2023.03.12 2034 7
칼럼 <막달라 마리아> 역사 속의 여성이란 무엇인가 [9] file 카시모프 2022.08.22 2147 19
현황판 탈주 굿즈 소진 현황판 [3]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26 2846 9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31]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25717 28
불판 7월 8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7] new 조쉬하트넷 14:45 3241 22
불판 7월 5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11] update 아맞다 2024.07.04 9778 25
후기/리뷰 힙다미로전 미스터노바디 후기(대강추) [2]
2024.04.16 1065 5
후기/리뷰 힙노틱(Hypnotic, 2023) 감상평
2023.09.22 852 3
후기/리뷰 힙노시스 단상 [3] file
image
2024.05.06 1245 4
후기/리뷰 힘을 내요 미스터리 스포 후기: 관객들 입맛에만 생각하면 그건 영화가 아니다. [2] file
image
2022.12.05 689 0
후기/리뷰 히트맨(2024) 노스포 후기 [9] file
image
2024.06.08 1843 1
후기/리뷰 희수, 굉장히 독특해요 [5]
2023.01.13 948 8
후기/리뷰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마무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간단후기!(약 스포) file
image
2023.05.04 281 2
후기/리뷰 휴가나온 친구가 대외비 보자고 해서 대외비 봤습니다 [6]
2023.03.01 625 4
후기/리뷰 후쿠오카에서 본 <스즈메의 문단속>과 <신체 찾기> 본격 리뷰 [2] file
image
2022.11.11 637 5
후기/리뷰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 <빌리지> 후기 -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1] file
image
2023.04.28 422 1
후기/리뷰 후기를 적고싶어도 적을 수가없어요 [8] file
image
2023.04.07 809 5
후기/리뷰 후기가 의미없는 더웨일
2023.02.19 804 8
후기가 얼마 없어 적는 <잠> 간단 리뷰(스포X)
2023.08.24 925 18
황야.... 심각하네요... (노스포) [1]
2024.01.26 2234 13
후기/리뷰 황야 후기. 스포 무. [2]
2024.01.28 882 1
후기/리뷰 황야 시사회 후기 [2]
2024.01.26 1537 5
후기/리뷰 황야 노스포 극불호 후기 [4] file
image
2024.01.28 2968 7
후기/리뷰 확실히 아이맥스로 보면 다르긴 하네요 [2]
2024.04.06 1668 6
후기/리뷰 확실히 리멤버 이 영화 [2]
2022.10.18 778 5
후기/리뷰 화이트 노이즈, 이 기분 느껴본 적 있어요 [3]
2022.12.10 606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