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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아이맥스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용아맥 가니깐 눈이 호강하네요

거의 맨 뒷줄 사블에서도 사이드쪽이었어서 초큼 실망했는데 그래도 아맥은 아맥 답더라구요.

특히 후반부를 보면서 아맥에서 볼맛 나는구나 싶어습니다. 

 

제목에서부터 그렇듯이 스턴트맨을 주인공으로 해서 스턴트맨에 관련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화인데,

먼저 아쉬운점은 저의 딱딱한 갬성에는 미국식 유머가 자주 맞진 않더라구요.. 

어느 포인트에서 웃기려고 하는구나 까진 이해되지만.. 마음대로 반응하지 못해서..

그래서 적당히 좀 맞으면 오히려 되게 즐기는 사람처럼 과장되게 개그를 느껴보려고 했습니다;;

 

액션은.. 흐름을 자꾸 끊는 씬이 좀 있어서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그 씬을 제외하고는 중반부에 많다고 할 수 없는 액션도 나름 화면구성이나 연출 즐길만 했습니다.

보통의 영화에서 잘 싸우는 캐릭터가 엄청 쎈 빌런하고 붙는 와중에 나오는 의도치 않은 유머러스함이 아니라

아예 스턴트맨 캐릭터가 활약을 하는 액션씬들과 유머러스함이 뭔가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성룡이 경찰로 나와 액션을 하는것과 스턴트맨으로 나와서 스턴트를 하는 것을 볼때의 다름이랄까...??

반면에 전반적으로 진지하게 갈려다가도 안그런 분위기로 인해 액션도 호불호는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어쨌든 앞서 무코에서도 있던 여러 평가들 처럼 이 영화가

액션에 로코가 있는게 아니라, 로코에 액션이 있다는 걸 받아들여서 보신다면 더 즐기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스턴트맨이 캐릭터 이다보니 촬영장의 모습과 스턴트 액션들이 자주 나오는데 

후반부에는 꽤 볼만한 스턴트와 스케일을 펼쳐주기에,

그래도 그것만해도 어느정도 값은 하지않았나 싶었습니다. 저는 기대보다 만족하며 봤습니다. 

20240417_180930.jpg

 


profile 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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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로즈마리 2024.04.17 18:44
    로맨스 영화다 그래서 좀 내려놓고 봤는데 저도 액션도 그렇고 만족하며 봤습니다. 저는 개그코드가 너무 맞아서 엄청 웃었네요. 나무위키에 벌써 빼곡히 정리되어 있으니 읽어보세요.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것도 많더라구요.
  • @로즈마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니엉 2024.04.17 18:59
    잘 맞으셨다니 부럽습니다.ㅎㅎ 패러디한 부분들은 아는 것들도 나름 있었음에도... 저쪽감성 로코를 많이 안봐서 내공이 부족한가봅니다ㅋㅋ 위키찾아보니 모르는것도 있어서 흥미롭네용 감사합니다^^
  • 영화감독 2024.04.17 19:10
    병맛액션 시험 끝나고 봐야겠군요
  • @영화감독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니엉 2024.04.17 19:49
    맞네요 맞아요 병맛액션ㅋㅋ근데 또 병맛이라고 부르긴 진지하고, 진지하다고 하기엔 병맛이고 그런...ㅋㅋㅋ 그래도 시험끝나면 그 후련함과 더불어 신나게 보실수있으실거에요!!
  • @니엉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감독 2024.04.17 19:52
    범도랑 같이 레츠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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