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체인소 맨'의 작가의 신작이라 해서 원작을 무심코 읽다가 한순간에 영화화해야 한다고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이 희망은 6월에 실현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1권까진 걸작이란 후지모토 타츠키의 단편이기에 체인소 맨 급으로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다만 체인소 맨 그린 작가 아니랄까봐 중반부터 이야기가 예상치 못하게 그려지는데 애니 예고편에서도 이를 잠깐 보여주고 이게 결말의 복선으로 느끼실지도 모르기에 애니 보겠다는 분들은 예고편 이전에 원작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