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쿠엔틴 타란티노의 은퇴작이자 마지막 장편 연출 영화가 될 예정인 <더 무비 크리틱(Movie Critic)>의 프로젝트를 단순변심하여 중단했다고 합니다. 영화에 브래드 피트가 캐스팅되었고 올 가을부터 촬영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다른 소재로 영화를 찍기 위해 초기 개발 단계로 다시 돌아간다고 합니다.
이전에 헤이트풀8처럼 제작 초기에 시나리오가 유출되어 영화 제작을 중단했지만 여러 설득으로 다시 찍어서 완성한 사례도 있긴 했는데 이번엔 단순변심이라 그럴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은퇴작으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거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