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6796968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6946004782_486616_660f78d45a0bc5a3e40a3538827d75d5.jpg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파묘' 속 한 장면인 돼지 사체를 난도질하는 대살굿 장면에서 실제 돼지 사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자 동물 단체에서 비판했다.

 

지난 19일 동물권 단체 '카라'는 '영화 파묘 동물 촬영, 제작사에게 답변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다.

 

앞서 카라는 지난달 12일 쇼박스에 '영화 촬영에 살아있는 동물이 사용됐는지', '돼지 사체 5구에 칼을 찌르는 장면에 실제 사체를 사용했는지', '실제 동물이 출연했다면 어디에서 섭외되었는지' 등을 묻는 7가지 질문이 담긴 공문을 보냈고 17일 쇼박스 측으로부터 관련 답변을 받았다.

 

쇼박스는 대살굿 장면에 사용된 돼지 사체는 실제 돼지였으며, 은어의 경우에도 최대한 젤리로 만든 대체 소품을 사용하고자 했으나 일부는 살아있는 은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쇼박스는 실제 동물이 사용됐는지와 관련해 "영화상 표현을 위해 필요한 일부 장면에서는 살아있는 동물이 출연했다"며 "여우 등 촬영과 훈련이 불가한 야생 동물 등 일부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또 "축산물을 정상적으로 유통 및 거래하고 있는 업체를 통해 기존에 마련되어 있는 5구를 확보해 운송했고, 영화적 표현으로 필요한 부분은 미술 연출 등이 추가됐다"며 "촬영 이후에는 해당 업체에서 회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873838

 

영화 때문에 죽인거면 문제지만 이미 죽은 돼지들을 사온건데 뭐 어떻게 하라는건지...?
 


profile Billlie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3)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best 퀘사츠헤드락 2024.04.21 16:51
    진짜 멍청한 사람들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더더니 그럼 저 사람들은 돈까스를 칼로 자르는 것도 동물 학대겠네요???
  • best 전지적관찰자 2024.04.21 17:33
    동물 단체가 그 사실에 대해서 모를 수도 있지만,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적은 하나죠.
    영화 파묘에 어떻게 해서든 편승해서.
    이름이 언급이 되고, 사람들에게 동물단체 카라를 알리는 겁니다.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이나 다름없죠.
  • profile
    best Billlie 2024.04.21 17:06
    "특히 동물이 공장식 축산을 통해 길러지고, 사체에 동물용 의약품이 잔류해 있거나 인수공통전염병 위험이 있어 동물 사체를 사용하는 것은 공공위생에 큰 위험성이 있다고도 했다."

    그 카라라는 단체 회원분들은 축산업시스템은 잘 아시는지는 의문이고 그 분들은 평생 한번도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는 안 드시고 지금까지 잘 살아왔길래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도축장이랑 거기서 도축되는 소 돼지 닭들은 청결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뭔 동물용의약품이 독약도 아닐뿐더러 동물사체를 이용한 사례들이 얼마나 많은데

    지금 그쪽 단체들이 주장하는건 사람들 식탁을 위해서 꼼꼼하게 관리하는 축산업자 분들을 쥐뿔도 알지못하면서 뭔 옛날 백정들 처럼 도살하는 도살자랑 동일시하는것처럼 읽히네요

    공장제 시스템도 불신하고 못 드시겠으면 공장에서 나오는 모든 식품들은 드시지말고 밭에서 농사지으며 거기서 나오는 것들만 드시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를 위해 동물사체로 소품을 활용하는건 할리우드에서도 하고 있는데 그때는 가만히있다가 왜 이제와서 갑자기 이러는것도 웃기기는 하네요

  • profile
    best 퀘사츠헤드락 2024.04.21 16:51
    진짜 멍청한 사람들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더더니 그럼 저 사람들은 돈까스를 칼로 자르는 것도 동물 학대겠네요???
  • @퀘사츠헤드락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츠이 2024.04.21 21:39
    동물단체 말그대로 개돼지 집단이죠.
    ㅡㅡ
  • profile
    리프 2024.04.21 16:56
    너무 슬퍼서 입에서 눈물이 나네요 ㅠㅠ
  • profile
    공포사랑해 2024.04.21 16:58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요...
    이런 지적이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 전지적관찰자 2024.04.21 16:58
    이에 카라는 죽은 동물 또한 소품으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카라는 "(쇼박스가) 축산물 유통 업체를 통해 돼지 사체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아무리 식용 목적으로 도축되었더라도, 오락적인 이유로 다시 칼로 난도질하는 것이 생명을 대하는 인간의 합당한 태도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2년 국내 대형마트에 상어 사체가 전시되자 시민들의 비판으로 철수한 사례가 있다. 2년이 지난 지금 시민들의 생명감수성은 더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물이 공장식 축산을 통해 길러지고, 사체에 동물용 의약품이 잔류해 있거나 인수공통전염병 위험이 있어 동물 사체를 사용하는 것은 공공위생에 큰 위험성이 있다고도 했다.



    기사를 안 잃으신 분을 위해서, 기사 아래의 동물단체가 제기한 이유랍니다.
  • @전지적관찰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best Billlie 2024.04.21 17:06
    "특히 동물이 공장식 축산을 통해 길러지고, 사체에 동물용 의약품이 잔류해 있거나 인수공통전염병 위험이 있어 동물 사체를 사용하는 것은 공공위생에 큰 위험성이 있다고도 했다."

    그 카라라는 단체 회원분들은 축산업시스템은 잘 아시는지는 의문이고 그 분들은 평생 한번도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는 안 드시고 지금까지 잘 살아왔길래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도축장이랑 거기서 도축되는 소 돼지 닭들은 청결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뭔 동물용의약품이 독약도 아닐뿐더러 동물사체를 이용한 사례들이 얼마나 많은데

    지금 그쪽 단체들이 주장하는건 사람들 식탁을 위해서 꼼꼼하게 관리하는 축산업자 분들을 쥐뿔도 알지못하면서 뭔 옛날 백정들 처럼 도살하는 도살자랑 동일시하는것처럼 읽히네요

    공장제 시스템도 불신하고 못 드시겠으면 공장에서 나오는 모든 식품들은 드시지말고 밭에서 농사지으며 거기서 나오는 것들만 드시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를 위해 동물사체로 소품을 활용하는건 할리우드에서도 하고 있는데 그때는 가만히있다가 왜 이제와서 갑자기 이러는것도 웃기기는 하네요

  • @Billlie님에게 보내는 답글
    best 전지적관찰자 2024.04.21 17:33
    동물 단체가 그 사실에 대해서 모를 수도 있지만,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적은 하나죠.
    영화 파묘에 어떻게 해서든 편승해서.
    이름이 언급이 되고, 사람들에게 동물단체 카라를 알리는 겁니다.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이나 다름없죠.
  • 크레티앙 2024.04.21 17:02
    동물단체: 정신이상자들
  • profile
    OvO 2024.04.21 17:09
    저 단체 문제많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쓸데없는 짓을 하는군요
  • profile
    사냥꾼 2024.04.21 17:12
    동물복지 참 좋은 얘기죠 그런데 번지수가 잘못 된것 같습니다
    차라리 진짜 굿판에 난입해서 훼방을 놓았다면
    진정성이라도 있다고 볼수 있겠지만
    이거는 그냥 이슈화 해서 단체의 영향력을
    증진하려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 네이 2024.04.21 17:13
    멍청한 덴 약도 없다더니ㅋㅋ;
  • profile
    랜쉬 2024.04.21 17:15
    진짜 역대급이네요...;;;;;
  • profile
    로즈마리 2024.04.21 17:30
    진짜 심각한 동물학대 사례들에서 몇몇 좋은 활동을 해주기도 했지만 저런 발언은 일부 발언만 부각되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가 더 힘들어서 반감만 일으키는데 그걸 잘 모르는지 그냥 어그로 끌고 싶은건지 ㅎ 공감을 많이 얻어야 장기적으론 더 도움이 될텐데… 정치적인 것도 연관이 있으니… 할말하않😔
  • profile
    낫투데이 2024.04.21 17:31

    저기 회원들은 전원 비건들밖에 없나???

    좌파영화 발언 이후 가장 황당한 딴지군요.

  • 알폰소쿠아론 2024.04.21 17:33
    천만영화 화제성에 얹혀서 이슈 한번 만들고 단체 이름 알려보려는 시도로 보이네요;; ㅋㅋ
  • profile
    오렌지타운 2024.04.21 17:35
    킹민단체가 또
  • profile
    bloomycat 2024.04.21 17:36

    스테이크 썰어도 뭐라할 사람들이네...

  • profile
    Cain 2024.04.21 17:50
    카라가 또...
  • Cinephilia 2024.04.21 18:28
    슬래셔무비에서 사람시체도 사용해도된다면, 동물시체도 사용해도 될듯. 근데 동물은되고 사람은 안된다면 거센 반박이 될듯
  • @Cinephilia님에게 보내는 답글
    가사비 2024.04.22 07:57
    동물과 사람을 동일하게 취급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movin 2024.04.21 18:29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저건 말 같지도 않은 얘기죠.
    카라 안 그래도 문제 많은 곳인데 비난을 자초하네요.
  • 일반병사 2024.04.21 18:36
    참 별걸다...
  • 비밀정원 2024.04.21 19:03
    저 사람들 삼겹살은 안 먹나보네요
  • 카니지아 2024.04.21 19:05
    용돈 필요하나봅니다.. 선택적 정의의 신념을 가진 시민단체들 ;;
  • 아이원트 2024.04.21 19:46
    히트치니까 숟가락
  • profile
    꺾이지않는마음 2024.04.21 19:49
    진짜 뭔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 SONY 2024.04.21 20:10
    아니 왜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
  • profile
    Acinom 2024.04.21 20:14

    햐 동물 시체까지 챙겨주시는 정많은 분들이네요
    동물은 당연히 안 드실테고  식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아무것도 안 드시겠죠?
    저 분들의 신념이 아무리 길어봐야 몇개월 정도라고 생각하니 슬프네요


  • 전설의 업살녹ㅋㅋ
  • 클랜시 2024.04.21 21:01

    돼지 사체...ㅋㅋㅋ 

    우린 그걸 '식재료'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0394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8] 무비이즈프리 2022.08.15 1031829 17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85281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17159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65760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0439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1695 169
더보기
칼럼 <12인의 성난 사람들> 리뷰 - 밀실 속 민주주의의 명암 (스포일러) [11] file 아스탄 2022.08.21 1152 8
칼럼 <탄생> 아무도 가지 않은 곳에 길을 만드는 자 (여담추가) [19] file 카시모프 2022.12.04 1384 26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19]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14231 24
현황판 하이재킹 굿즈 소진 현황판 [5]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14 2397 4
불판 CGV 서프라이즈 쿠폰 [9] file money 2024.06.25 5257 2
불판 6월 25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42] Wowmovie 2024.06.24 12395 36
이벤트 <슈퍼배드4> ScreenX 최초 상영회 및 무대인사 초대 이벤트 (~6/26) [144] updatefile CJ4DPLEX 파트너 2024.06.20 5387 98
쏘핫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image
profile Bob
2022.09.18 385281 133
쏘핫 김준수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 예정 [7] file
image
2024.05.14 5000 109
쏘핫 <듄: 파트 2> 글로벌 내한 확정 [39] file
image
2024.01.25 11142 106
쏘핫 2월 21일 개봉작 <벗어날 탈 脫>을 연출한 서보형입니다 [19] file
image
2024.02.22 2506 70
쏘핫 [블레이드 러너 2049] 2월 21일 돌비시네마 재개봉 [48] file
image
2024.02.06 4605 62
쏘핫 [인사이드 아웃 2] 신규 한국화 포스터 [26] file
image
2024.06.16 3603 62
쏘핫 [듄 : 파트2] 내한 멤버, 일정 확정 [34] file
image
2024.02.05 4962 61
쏘핫 한글로 감사 인사 올린 사이먼 페그 ㄷㄷ [11] file
image
2023.07.24 1960 60
쏘핫 조심스럽게 영화제 앞 홍보 해도 될까요..? [28] file
image
2023.03.17 1301 55
쏘핫 [바비], 2023년 전세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 [10]
2023.09.02 1701 55
쏘핫 이동진 <퓨리오사> 별점/코멘트 [18] file
image
2024.05.26 3406 55
쏘핫 [듄 :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 12월 8일 내한 행사 확정 [28] file
image
2023.11.29 6719 54
쏘핫 엘리멘탈의 감독 피터손의 메시지가 너무 좋아 공유합니다 [8] file
image
2023.06.17 1397 54
쏘핫 [메가 당.원.영 EP.03] 선정작 발표, 전체 순위 공개 [76] updatefile
image
2024.06.20 4044 54
쏘핫 [쇼생크 탈출] 30주년 리마스터링 5월 개봉 [27] file
image
2024.04.04 3323 54
쏘핫 씨네마포 사장님 별세하셨습니다 [31] file
image
2023.03.22 2204 54
쏘핫 <듄: 파트2> 첫 스틸컷 11종 공개 [15] file
image
2023.04.27 2195 53
쏘핫 ◼ 2024년 할리우드 최고 기대작◼ [30] file
image
2023.12.28 5043 51
쏘핫 임영웅 공연실황<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미국 cgv개봉 [3] file
image
2023.04.14 1447 50
쏘핫 제임스 카메론:돌고래쇼에 분노했다 [13] file
image
2022.12.24 1857 4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