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영화 안 보신 분들은 조심해주십시오)

 

젠데이아

“타시는 극도로 의욕이 넘치는 사람이다. 그는 성공하려고 단단히 작정했고, 완전히 가차없다.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너무 좋았다. 마음에 들었다. 이 남성 배우들(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과 파트너를 하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다."

“어떤 순간이든지 난 항상 그들이 내 편이고, 내가 그들의 편이라고 느꼈다. 우린 루카 구아다니노와 일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 창작에 참여하도록, 각자 아이디어를 내도록 고무했다. 정말 짜릿한 창작 과정이었다.”

 

“타시 역할의 육체적 도전을 어떻게 받아들였냐고? 굉장히 힘들었다. 난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타시는 정상급 테니스 선수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설렁설렁할 틈이 없었다."

“다행히도 나는 많은 훌륭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고, 많은 걸 배웠다. 특히 에어 테니스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 있는 걸 잘 알고 있는 듯이 보일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린 6주간 트레이닝을 받았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우리가 잘해냈길, 사람들이 거기 너무 언짢아하지 않길 바랄 뿐이다. 하지만 난 본업을 포기할 사람이 아니다, 그건 분명하다! 테니스가 <챌린저스> 촬영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었다."

“타시는 복잡하고, 섹시하며, 흥미로운 캐릭터다. 각본을 읽고 마음에 들었다. 심지어 지금도 영화를 볼 때마다 타시의 결정에 조금 더 질문을 던진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내리는 결정과 그 결과에 관한 이야기다. 모두가 다른 캐릭터에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적이다. 각자 누가 나쁜 사람인지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젠데이아

"인티머시 코디네이터가 있었는데, 정말 환상적이었고, 큰 도움이 됐다. 우리가 안전하게 느끼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동료들과 얘기했다. 우린 함께 테니스를 쳤고, 놀러다녔고, 리허설을 했다. 우린 유대감을 쌓고, 서로에게 호감을 가져야 했다."

마이크 파이스트

"우린 리허설을 비롯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조쉬와 말이다. 우린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서로를 인간적으로 알게 됐다. 우린 진짜 우정을 쌓았고, 그게 이 영화의 기초가 됐다."

 

조쉬 오코너

“우린 섹스신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그러면 Z(젠데이아)가 '하나도 없다'고 답한다.

“이건 멍청한 질문이 아니다. 항상 그 문턱에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합리적인 질문이다."

“그리고 사실 테니스가 섹스신이다. 그게 그들이 사랑을 나누는 방식이다.”

“우린 타시가 호텔방으로 와서 셋이 바닥에 앉아 있는 초반 장면에 대해 얘기했다. 굉장히 10대 같은 분위기가 나는 장면이고, 이를 굉장히 잘 포착해냈다고 생각한다. 그 순간부터 세 사람은 묶인 거다. 세 사람이 키스를 하는 장면에서 타시는 그 광경을 즐긴다. 이를 통해 세 사람 전부 이 토네이도에 휩쓸렸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서로에게 가진 사랑, 끌림, 욕망은 모두 똑같다. 그들은 처음부터 서로에게 묶인 거다."

“세 사람 모두 필사적으로 연결되고 싶어한다. 아트는 결혼 관계에서 사랑을 되살리고 싶어하고, 타시는 세 사람의 사랑을 되살리고 싶어한다. 내가 생각할 때 패트릭은 테니스가 최고의 연결이다. 그는 항상 아트, 타시와 그걸 추구한다."

젠데이아 “우린 그래서 이 영화를 상호의존 영화라고 한다!”

 

https://blog.naver.com/mittlivsom/22342314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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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서래씨 2024.04.24 22:37
    가정파괴범이라는 단어가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Cyril 2024.04.24 22:38
    서로가 서로의 가정파괴범이면서 그게 또 싫지 않은 이상한 관계입니다 ㅋㅋㅋ
  • profile
    JJOM 2024.04.24 23:02
    상호의존영화..!
    이게 무슨 내용인가 싶었는데 인터뷰를 보니 이해가 쏙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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