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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이 사양산업인건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고 코로나로 그 속도가 좀 더 가속화됐다고 보는게 맞겠죠

한국은 말 할 것도 없고 압도적 1위 시장인 북미조차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 어려워하는중이니깐요..

 

당장 십수년안에 극장이 문을 닫지야 않겠지만 이렇게 서서히 쭉 우하향할 것 같은게 현재로선 확정적인 추세처럼 보이는데

 

지금 극장의 대체제로 가장 유력한 플랫폼은 ott로 보여지는와중에 지금 ott들 구조를 보면 제작되는 시리즈물과 영화의 비율이 거의 9:1에 가까울 정도로 사실상 드라마 스트리밍 서비스 수준이라고 봐야하잖아요?

 

만약 현재 흐름대로 서서히 영상 서비스 산업이 극장에서 ott로 넘어가고 언젠가 ott가 이전 극장가가 그랬든 거의 독점수준으로 파이를 다 잡아먹는다면 그때 영화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ott 에서 그대로 영화라는 포맷을 유지한체 명맥을 이어갈까요? 아니면 시리즈물과 경계가 거의 허물어지면서 ott 영향으로 인한 거대한 시리즈물의 파이속으로 들어가게될까요?

 

 

 

3.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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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서래씨 2024.04.25 07:42
    ott가 영화관을 대체할수는 없죠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쿠타8 2024.04.25 07:46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한국을 기준으로
    현재 22,23년도 수준의 관객수, 즉 팬데믹 이전의 60프로를 내외하는 수준에서 장기적으로 우하향한다는 관점으로 바라보더라도 여전히 영화의 주된 플랫폼은 극장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시비 그런거 전혀 아니고 순수한 궁금증입니다!
  • profile
    마리오찐팬 2024.04.25 07:55
    영화관에서만 느낄수있는것들도 많아서 ott가 대체 하기엔 어려울거같습니다
  • 미래영화감독 2024.04.25 07:57
    ott가 그렇게 되면 저같이 시간없는 사람은 맘편히 볼수 있는데
  • cloud 2024.04.25 08:03
    다양한 특별관을 편하게 즐길수 있게끔 극장도 앞으론 더 발전해서 테마파크화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재키 2024.04.25 08:26
    VHS, DVD 최고로 흥할때... 극장 망한다고,. 나온적도 있었는데... OTT는 OTT일뿐이예요.
    케이블TV채널과 OTT의 싸움이 더 설득력은 있을것 같고,.

    방구석 OTT가 극장을 대체할수는 없고,. 없어지는게 아니고,. 발전? 변화가 있겠지요.
    이제, 겨우 콩나물시루 같은 극장시대에서 다양한 스타일로 변화를 시도 하는것일뿐이고,.
    솔직히,.
    방구석에서 제대로 영화를 감성할 수 있는 수준의 사람들도 여전히.. 소득 상위 0%이고,.

    일단, 극장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지구가 없어지는게 더 빠를 가능성이 높죠.. ㅎㅎㅎ
  • 알폰소쿠아론 2024.04.25 08:49
    산업 규모가 축소되어서 조금 덜 보편적인 취미 생활로 남을 것 같습니다.
  • profile
    우주귀선 2024.04.25 08:53
    지난 백년동안 꾸준히 나온 이야기 같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일뿐
    집에 대형스크린과 빵빵한 사운드가 갖춰지는 날까진 괜찮을거예요.
  • movin 2024.04.25 09:00

    옛날에 영화 산업이 초호황을 누리다 1950 년대에 TV에 완전히 밀리면서 위기에 빠졌었는데 그 때 헐리우드에서는 시네마스코프, 비스타비전 같은 새로운 비율과 초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대작 영화들을 제작하면서 차별화에 성공해서 다시 부흥했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고 경쟁하는 즐길거리들이 너무나 많아졌죠. 

     

    요즘은 왠만한 극장보다 나은 홈시어터를 구축하는 것도 크게 비용이 들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고 OTT 에서 끝내주는 영상물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극장의 경쟁력이 거의 없죠.

    극장 산업이 앞으로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점차적으로 쪼그라들 것은 불보듯이 뻔한데 극장 퀄리티를 높이고 좋은 작품을 꾸준히 만드는 것 말고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런 부분에 별로 신경을 안 쓴다는 것이고 특별관 위주로 가는 건 일반 관객을 포기하고 매니아만 잡는거라 망하는 지름길인데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으니 또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참...

  • 로빈훗 2024.04.25 09:15
    Vr로 보지 않을까요
  • profile
    유코 2024.04.25 09:19
    그런 당신께 추천하는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 profile
    HG 2024.04.25 09:38
    1일인나 가족관 커플관 소인 (적은 인원)이렇게 나눠질순 있을것 같네요
  • profile
    쓰미 2024.04.25 10:18
    극장 사업이 규모가 작아질 순 있어도 쉽게 없어지진 않을 겁니다. 여전히 잘 되는 지점이나 소극장도 있거든요. 영화라는 장르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사람은 이야기를 좋아해요. 작법이나 장르, 플랫폼, 제작비 규모가 변할 순 있겠네요
  • profile
    낫투데이 2024.04.25 11:22
    극장영화가 사라질거 같으면 진작에 TV라는게 나오면서 사라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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