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에서 두 선수의 인생을 담았다는 내용은 클리세같은 내용인데
두 선수 사이에 한명의 관계를 추가하면서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했네요.
이 감각적임에 큰 축을 담당하는게 트렌트 레즈너(핀처 감독 영화와 픽사 소울의 음악감독)의 OST이구요.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영화에 집중하도록 스코어를 잘 배치했네요.
전반적으로 호평이면서도 예술영화들처럼 지루하지도 않으니 영화 좋아하시는 분은 극장에서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관람객들 전반적으로 OST는 좋다고 꼽으니 이왕이면 조금 나가시더라도 음향 좋은관에서 보시길 추천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