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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28451&inflow=N
 

한 영화계 관계자는 “봉 감독은 작업을 워낙 극비리에 진행하기에 업계 관계자들도 아는 사실이 거의 없다”면서도 “다만 시나리오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애니메이션이지만 촬영 감독이 참여하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면서 “국내 상업 영화계에서 빛과 색감에 일가견이 있는 홍경표 촬영 감독이 봉 감독 신작 애니메이션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경표 감독은 숱한 흥행작을 촬영한 국내 베테랑급 촬영 감독으로, 2020년 개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영화 촬영의 끝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인입니다. 봉준호-홍경표 라인업에 영화계 전체가 들썩였다는 후문입니다. 

 

또 다른 영화계 관계자는 “국내 투자 배급사 전체가 봉준호-홍경표 두 이름만으로 러브콜을 보냈던 것으로 안다”면서 “애니메이션이 국내에선 그리 높지 않은 상업성을 보이지만 ‘봉준호 연출’ ‘홍경표 촬영’이라면 얘기 자체가 달라진다”고 전했습니다.
.

.

국내 영화계 관계자들은 이미경 부회장과의 친분, ‘기생충’의 성공 경험 등에 비춰 봉 감독이 CJ ENM의 손을 잡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영화계 관계자는 “봉 감독 입장에선 이미경 부회장에 대한 고마움이 있는 데다 두 사람이 손을 잡았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이미 경험해 봤다”며 “‘심해어’는 모든 투자배급사가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CJ ENM으로 갈 것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라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CJ ENM 영화 드라마 부문 작년 매출액은 1조920억원, 영업손실은 974억원 수준입니다. CJ ENM 입장에선 누적된 실패를 딛고 일어설 반전 카드가 절실합니다. 당장 다음 달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을 받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가 또 한 번의 1000만 신화를 노리고 있으며, ‘이병헌-손예진’ 라인업이 완성된 박찬욱 감독 신작 ‘도끼’도 CJ ENM 투자 배급으로 굳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여기에 봉 감독의 ‘심해어’가 화룡점정 역할을 해준다면 CJ ENM의 명가 회복도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전에도 한번 글 올린적이 있긴한데,

봉준호 감독 차기 애니메이션, 박찬욱 감독 [도끼] 모두 CJENM 투자 배급으로 갈거 같다고 하네요.

 

봉준호 감독 차기 애니메이션은 상업성이 높지는 않지만,

국내 배급사 전체가 러브콜을 보냈다고..


SeriesX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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