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리클라이너 신발이요

신발벗고 앉으라는 말이 없으면 일반적으로 1일거에요.
구두같은건 장시간 신으면 나는 냄새가 더 민폐일수 있어서

슬리퍼 제공하면 슬리퍼 신고 아니면 보통 신발을 신고 다리 올리는게 맞다고 들었어요 신발을 벗으면 냄새가 조금이라도 날수가 있어서 1번이 맞아요^^

원래 공공장소에서 신발 벗는건 예의가 아닙니다 ㅎㅎ

저는 '벗어도 상관없다' 파였었는데
저번에 하나 경험한게 좀 크게 다가와서 '안 벗었으면 한다'로 바뀌었습니다.

신발 벗는것 까진 괜찮은데...

리클라이너는 누울 수 있게 해주다보니 발이 화면쪽까지 올라오게 되잖아요?

그 상태에서 발가락을 계속 까딱까딱하니까(무려 브금이 없음에도!ㅠㅠ) 되게 신경쓰여서 영화에 집중을 못하겠더라구요.

이렇게 주변에 신경쓰이게 하는 행위만 안하면 괜찮을것 같아요

전 발냄새가 안나서 벗고 봐요.

저도 예전부터 고민했던건데 어차피 신발이 의자 바깥으로 나가기도 해서 신고 보게 되는데(치과의자는 길어서 신발이 의자에 닿다보니 플라스틱 같은 걸로 덧대놨지만요) 벗고 보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리클라이너 초창기에 생겼을 때 주변관객들이 다 신발벗고 봐서 그게 암묵적인 룰이구나 생각했고
저같은 경우는 신발이 의자 아래 중간부분에 닿아 그게 더 의자 더럽게 하고 다음관객 옷 더럽힐 수도 있을 것 같아 신발 벗고 봐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