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극장들이 다들 돈을 벌고 관객들이 계속 많이 들어오던 시절에는 가능했던 이야기인데....
요즘은 극장들이 적자가 나고있는 상황이잖아요
이제는 관객의 선택지 이전에 극장들의 생존에 관한 문제라...
서울이나 수도권극장들은 그나마 선방하고 있겠지만 지방극장들은 이미 많이 사라졌구요 아직 생존해있는곳들도 적자라서 사라질 위기에 있단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너 스크린독점이네! 정신차려!" 라고 할 상황이 아니게 된거죠
어 그렇게 해서라도 벌어서 계속 유지라도 해줘... 라고 해야할 상황이니..
그나마 최근 쌍천만으로 조금 나아지긴 한거같지만 아직까지는 순손실이 나고있는 상황이니까...
이상황에서 '관객들의 볼권리를 위해서 다양한 영화를 걸어야하는거 아니냐?' 라는 말을 할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3사 영화관들이 적자를 벗어나고 돈을 좀 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기전에는 스크린 독점은 감수해야한다고 봅니다
잘나가는 매출이 되는 영화라면 무조건 많이 걸수밖에 없는 시기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