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최애영화 “라라랜드”의 사랑스런 엠마스톤과 “더 페이버릿”에서 반해버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앙상블 “가여운 것들”
정말 한껏 기대를 하고 영화관을 찾았는데… 생각보다 영화가 길게 느껴지고 “벨라”가 창녀로서의 경험을 하며 삶의 깊이를 더 느끼게 된다는 설정은 조금 거북하긴 했어요 -.-;;
하지만 유아기때부터의 “벨라”를 연기한 엠마스톤은 역시 감탄사가 나왔으며, 세기의 바람둥이 마크 버팔로가 “벨라”에게 빠져 질척거리는 연기는 넘 웃겼어요 ㅎㅎ
근데 가여운 것들은 과연 무엇인가요?
13.59.14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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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여러 사건을 겪는 과정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신생아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순수함'을 표현하는 작품은 많은데 그걸 성으로 엮고 이야기를 잘 풀어낸 영화가 얼마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노출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 필요에의해 노출을 넣은 거라 대단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