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이 이상하지만 거의 '묻지마 흥행'처럼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제작자 입장에선 돈 놓고 돈 먹기... 

 

범죄도시 왜 보러 감?

'뭐 그냥... 범죄도시니까' 혹은 '다들 보러가니까' 

 

이 명제가 꽤 널리 통용이 되고 있는것 같아요. 

 

범죄도시 영화가 주는 소위 아는맛을 원하는 관객들이 이렇게 많구나 새삼 놀랍습니다. 

 

에그지수 등 평점을 보면 영화 매니아 뿐만 아니라 관객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안 갈리는 건 아니고, 앞서 천만을 돌파했던 <서울의 봄>, <파묘>보다는 관객 반응이 확연히 좋지 않죠. 

 

영화 보고 나서 별로 할 얘기도 없고 밈이 될 만한 소스도 없어서 그런가 온라인에서 체감되는 화제성도 시리즈 중 제일 떨어지는 것 같은데, 

 

그걸 씹어먹는 흥행세를 보면 IP 파워 자체가 이만큼 강력했던 시리즈가 한국영화 역사상 있었나 싶습니다. 

 

3.133.95.68

3.133.95.68


알폰소쿠아론

안녕하세요? 알폰소쿠아론입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best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 2024.05.01 12:03
    덮어놓고보단 믿고보는 흥행이맞는거죠
    전편이 쌓아온 아우라가있으니
    반대로 아바타나 겨울왕국이나 후속작까지 모두 천만이 넘었어요.. 겨울왕국3편은 모르겠지만 아바타3은 일천될거라 아무도의심하지않고요..
    우려해야하나? 라기보단 이러한 거대한ip를 한국이 만들수있다는거에 좋아해야하는거아닐까요?
  •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5.01 11:05
    장군의 아들도 3부작 중 1편만 잘 된걸로 알고 있어요
  • interstellar 2024.05.01 11:05
    정말 그 표현이 딱!으로 느껴지네요..
    덮어놓고 흥행
    묻지마 흥행ㅎㅎ
  • profile
    W 2024.05.01 11:10
    명암이 있지만 어찌 되었든 대단한 시리즈인건 분명하죠.
    그냥 나오면 보러가는게 관성처럼 된 거 같습니다.
  • profile
    에코별 2024.05.01 11:12
    가문의영광이 있습니다..
    끝이 좋지 않았죠...
  • profile
    우주귀선 2024.05.01 11:28
    유행 같다는 생각도 좀 듭니다.
  • 아이보리 2024.05.01 11:32
    무겁지 않게 가벼운 마음으로 볼수 있는 분위기 + 통쾌한 마블리 사이다 액션 때문에...
  • Cyril 2024.05.01 12:00
    요즘 SNS 때문에 사회 전반적으로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카톡이나 인스타 같은 것들 때문에 저 사람이 한 건 나도 해야지(대세 추종), 아니면 다른 사람 못 하는 거 나만 해야지(니치 시장) 두 개로 양극화돼서 그냥 그럭저럭 작품성 좋고, 그럭저럭 화제가 되던 작품들이 씨가 마르는 거 같습니다.
  • best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 2024.05.01 12:03
    덮어놓고보단 믿고보는 흥행이맞는거죠
    전편이 쌓아온 아우라가있으니
    반대로 아바타나 겨울왕국이나 후속작까지 모두 천만이 넘었어요.. 겨울왕국3편은 모르겠지만 아바타3은 일천될거라 아무도의심하지않고요..
    우려해야하나? 라기보단 이러한 거대한ip를 한국이 만들수있다는거에 좋아해야하는거아닐까요?
  • profile
    하빈 2024.05.01 12:32
    덮어놓고 흥행ㅋㅋㅋㅋ 맞는 거 같네요ㅎ
  • profile
    사냥꾼 2024.05.01 12:38
    저는 정작 1은 극장에서 안봤었죠
    5부터는 장첸을 포함한
    빌런 올스타전 이라도
    극장가서는 안볼생각 입니다
    클론장첸 군단이 나와도 안볼거고요
    장이수 주연 스핀오프면 볼생각 있네요
  • 미래영화감독 2024.05.01 13:00
    공공의 적이나 8090 성룡무비 그리고 마블이 범도 같았죠 묻지마 흥행
  • profile
    lamourfou 2024.05.01 13:47
    시리즈 본 적도 없고 볼 생각도 없고 싹쓸이 흥행하는 것도 명만큼이나 암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4편까지 왔는데 인기나 주목도가 크게 꺽이지 않은 시리즈가 몇 없다는 건 부인할 수 없죠. 최종 관객수를 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형사가 주인공인 시리즈가 4편까지 나왔는데도 이 정도 한다는 건 사례가 많진 않을 거 같네요.
  • movin 2024.05.01 14:21
    예전에는 흥행한 시리즈물 들이 꽤 있었지만 최근에는 좀 뜸했고 범도 정도로 꾸준히 흥행한 케이스는 드물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3]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43240 35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59180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6]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88997 17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62033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92615 201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42235 147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74599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32181 168
더보기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Ⅱ> 치유의 천사 나이팅게일➕ (반복되는 크림전쟁과 라파엘 / 스포) [2] updatefile Nashira 2024.06.01 473 2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Ⅰ> 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시온의 딸과 가스관 / 스포) file Nashira 2024.05.31 921 3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83] update 2024.05.13 32341 30
현황판 메가박스 성수 특전 현황판입니다 newfile 동동다리 20:07 602 8
불판 6월 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1] update 아맞다 2024.05.31 7201 36
불판 5월 31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45] 너의영화는 2024.05.30 11660 43
이벤트 <하이재킹> 배우참석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9] updatefile 지앤이 파트너 2024.05.27 6947 168
6월 2일 박스오피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100만 돌파> [7] newfile
image
00:01 676 15
영화잡담 <고질라 마이너스 원> 역사적 맥락을 빼고 보면 수작이긴 하네요 [1] new
22:55 361 2
영화잡담 퓨리오사는 적어도 200만은 가야될 영화이지요 [11] new
22:09 900 7
어머님의 퓨리오사 간단 평 [6] new
image
22:01 1081 14
영화잡담 6월 12일 개봉작을 보니 new
21:46 478 3
영화잡담 존 오브 인스테스트의 존이 new
19:54 510 1
영화잡담 동대문 메가박스_너의 이름은 보고 왔습니다! [1] new
19:16 435 4
영화잡담 청춘 ㅅㅍㅅㅍ ? 허광한 너무 웃겨요! [7] newfile
image
18:54 789 4
영화잡담 설계자 스포 질문. [5] new
17:52 431 2
1917 특별상영하네요. [11] newfile
image
17:05 1847 17
영화잡담 도뷔시 질문 new
17:05 122 0
영화잡담 한국극장가 무너진거 8할이상은 티켓값 때문이라고 봤는데 [3] new
16:48 1840 7
영화잡담 설계자 2회 관람했습니다 [3] newfile
image
16:42 502 4
영화잡담 포스터 받을때 있잖아요 [9] new
15:25 1208 6
영화잡담 주말 애니는 편하게 보질 못하네요 [17] update
14:16 1410 7
영화잡담 제가 생각하는 2020년대 최고작 best10 [7] updatefile
image
13:20 1021 4
영화잡담 송혜교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화보 file
image
10:47 306 2
영화잡담 손석구 아레나 옴므플러스(ARENA HOMME+) 화보 [2] updatefile
image
10:31 386 4
영화잡담 어제 개봉한 바커스 에그지수 file
image
10:19 569 3
쏘핫 드니 빌뇌브, 듄 파트 2가 2024년 흥행 1위인 게 실망스럽다 [12] updatefile
image
05:50 3049 2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2433